[지원사업] 노후 냉난방기 교체부터 디지털 마케팅까지...하나은행, 소상공인 상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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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621 등록일등록일: 2023-07-21본문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이 경영·기술 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업장 에너지 효율화, 스마트화,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고물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하나 파워온 스토어」프로그램을 통한 총 5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 파워온 스토어」는 지난해 4월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사업장 환경 개선과 사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ESG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은 먼저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서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전기료 절감 시스템 설치 지원 등 총 30억원 규모의 지원을 시작한다.
전국에 있는 1360여 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노후된 냉난방기기 등을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330여 개소의 사업장에는 사업장별 300만원을 지원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한 우수 기술 보유 중소기업의 전기료 절감 시스템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고효율 에너지 기기지원은 7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 지원은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모집 예정이다.
오는 4분기 중에는 20억원 규모의 디지털 인프라 및 마케팅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SK쉴더스와의 협업을 통해 500여 개소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AI CCTV, 클린케어 등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로 했다.
디저털 전환 지원은 9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약 5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1 맞춤 진단 및 경영 개선 컨설팅도 진행함으로써 업종 및 개별 상황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 마케팅 지원은 10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분야별로 중복 신청할 수 없다. 문의사항은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운영본부 1588-44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