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식] 고피자, 인도네시아에 도우 공장 설립...글로벌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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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668 등록일등록일: 2023-06-23본문
고피자가 인도네시아에 도우 공장을 설립하며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고피자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전용 ‘파베이크 도우’를 생산할 수 있는 도우 공장 ‘파베이크 도우 프로덕션 센터’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파베이크 도우 프로덕션 센터는 지난해 문을 연 국내의 파베이크 이노베이션 센터 이후 처음 선보이는 생산 공장이다.
파베이크 도우는 피자의 패스트푸드화를 선도하기 위해 고피자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집약해 탄생시킨 도우다. 빵 반죽을 70~80% 정도 초벌한 뒤 급속 냉동한 것으로 해동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인도네시아 인구의 97% 이상이 이슬람 신자로 세계에서 무슬림이 가장 많은 나라이자 단일 국가 기준 세계 최대 할랄 시장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할랄 인증 도우’도 도입했다.
파베이크 도우 프로덕션 센터는 하루 최대 7000장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규모까지 갖추고 있다.
고피자는 올해 3월 인도네시아에 첫 직영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전용 도우 공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아 공략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