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1인 창업 가능한 프리미엄 과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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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099 등록일등록일: 2023-06-12본문
건강이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창업시장에도 ‘건강’ 바람이 불고 있다. 웰빙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부터 샐러드카페, 프로틴카페까지 ‘건강’을 지향하는 창업아이템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과일카페’도 요즘 주목받고 있다. 과일카페에서는 과일로 만든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류를 판매한다. 컷팅 과일와 원물 과일을 구매할 수 있는 곳도 있다.
과일카페 중에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는 바로 ㈜홀릭코퍼레이션의 <과일에반하다, 프루타>(이하, 과일에반하다)이다. 2021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2023년 3월 기준 65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과일에반하다는 2020년 서울 마곡에서 시작 된 프리미엄 과일카페이다. 본사에서 직접 공수하는 신선한 과일과 컷팅과일, 생과일 음료,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메뉴 등을 선보인다.
과일에반하다는 본사 자체 물류팀에서 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분야별 관리책임자가 당도 높은 제철 과일을 선별해 경매를 통해 매입한 후 전국의 매장에 배송한다.
제철과일 위주의 ‘컷팅 과일’과 자체 레시피로 만든 20종의 ‘생과일 음료’, 식사대용으로도 좋은 ‘연유에자몽’, ‘사라다에반하다’와 같은 ‘과일디저트’ 등의 과일을 활용한 메뉴가 메인이다. 그밖에 커피류와 베이커리 및 쿠키도 판매한다. 계절메뉴로 겨울에는 군고구마와 스테비아 밤과 감자를, 여름에는 빙수와 화채시리즈를 내놓는다. 과일 기프트 박스도 출시했다.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한다. 생과일주스의 가격대는 평균 5~6000원대.
브랜드의 메인컬러는 어떤 상권에서도 눈에 띄지만, 따듯한 느낌을 주는 오렌지색이다. 거기에 그린컬러로 포인트를 준다. 인테리어는 오렌지빛의 스탠다드형과 브라운톤의 프리미엄 형으로 나뉜다.
과일에반하다는 운영이 크게 어렵지 않아 아르바이트생을 두고하는 1인 창업 형태도 가능하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과일에반하다의 창업비용은 9380만 원대이다. 가맹비가 1100만 원, 교육비 550만 원, 보증금 20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기준 평수는 15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235만 원이다. 현재 창업특전으로 100호점까지 할인을 해서 가맹비가 500만, 교육비 300만 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 비용은 별도다.
정보공개서상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2년 기준으로 4억5600만 원대이다. 과일에반하다 가맹본사에 따르면 원가율은 평균 40% 내외다. 하절기에는 동절기보다 원가율이 내려간다. 인건비율은 평균 15% 내외다. 인건비는 점포별 매출에 따라 차이가 있다. 매출에서 원재료비와 인건비, 임대료 등을 제외한 것이 영업이익율이다. 영업이익은 지역별, 상권별, 인건비 및 임대료 비중, 점주의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로열티는 매월 20만 원이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