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할 ‘서울·인천·강원’ 지역의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스마트 기술 도입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의 구인난 해소 및 근무환경 개선, 운영비 절감과 마케팅 효과 등 경영 서비스 효율화 등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스마트상점 기술이란, 소상공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주는 키오스크, 디지털사이니지, 서빙로봇, 조리로봇, 스마트자판기, 무인입출입 시스템 등의 다양한 기술을 말한다. 

음식점, 도소매업, 학원 미용실 등의 서비스업, 소규모 제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규모는 서울·인천·강원 지역 1190개 점포 내외(일반형이 1080개, 미래형 110개)다. 

지원금액은 일반형 매장의 경우 공급가액의 70%,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미래형 매장은 공급가액의 70%,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미래형은 로봇기반 기술 1개 이상을 도입할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도입 가능 기술은 스마트상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부터는 소상공인 자부담금에 대해서 하나카드 12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서울·인천·강원 지역 신청자에게 주는 혜택도 있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료 교육 참여 기회 제공, ▲기술 도입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 도서 대여 및 참여 기회 제공, ▲기술 도입 업소 중 선발을 통해 컨설팅 및 코칭 기회 제공, ▲우수 사례 선발을 통한 사업장 홍보 기회 제공, ▲기술 도입 완료 시 사은품 증정 등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4일까지이며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인천·강원 지역 운영기관인 ‘리더스비전’으로 문의(1600-6185)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