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살얼음맥주와 합리적인 가격의 안주, 그리고 한옥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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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594 등록일등록일: 2023-05-04본문
여름이 다가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업종이 맥주전문점이다.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면서 처음 맞는 올 여름은 매출의 반등을 꾀할 수 있는 시기다.
맥주집은 분위기와 안주, 서비스가 좋아야 한다. 특히 맥주와 어울리는 가성비 있는 안주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
㈜위벨롭먼트에서 운영하는 <인쌩맥주>는 한옥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전통 가옥의 따듯함과 현대의 모던함이 공존하는 인테리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48시간 저온숙성시킨 살얼음맥주와 합리적인 가성비 있는 안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시원한 살얼음 맥주와 간단한 안주부터 식사대용 안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풍미 가득한 바지락술찜에 파스타면이 들어간 ‘바지락술찜파스타’,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매력적인 ‘항아리김치수제비’,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겉바속촉의 ‘바삭오징어파전’, 짜파구리에 소고기 조합이 이색적인 ‘소고기짜파구리’ 등이 있다. 대부분의 메뉴의 가격이 1만 원대 미만을 넘지 않고 가장 비싼 안주가 1만 원대 초반이다.
계절별로 유행하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메뉴의 숫자는 많지만 레시피를 간소화하여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인쌩맥주>는 창업자금에 맞춰 다양한 상권에 입점이 가능하다. 유동인구가 많아 회전율이 좋은 ‘1층 메인상권’, 편의 시설이 많이 위치한 ‘역세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슬세권’,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오피스상권’, 번화가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주거상권’ 등이 그곳이다.
<인쌩맥주>는 2020년 1월 가맹사업을 시작해 2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창업비용은 1억1700만 원대이다. 가맹비 1100만 원, 교육비 880만 원, 보증금 30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기준평수는 2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187만 원이다. 현재 창업특전으로 업종변경 시 가맹비와 도면비 면제, 교육비가 50% 할인 되고 있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 비용은 별도다.
정보공개서상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1년 기준으로 3억9400만 원대이다. 가맹본사에 따르면 원가율은 35~40%선, 인건비율은 15~20% 정도다. 매출에서 원재료비와 임대료 및 인건비 등을 제외한 것이 영업이익이다. 영업이익은 지역별, 상권별, 임대료 및 인건비 비중, 점주의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다. 로열티는 매월 카드매출의 3%.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