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맛! 비주얼! 끝내주는 수제버거 맛집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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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3,049 등록일등록일: 2023-04-17본문
건강과 맛을 동시에 갖춘 수제버거의 등장으로 정크푸드로 인식되던 햄버거가 변신을 하고 있다. 입안 가득 퍼지는 고기의 육즙과 신선한 야채의 아삭아삭함이 풍미를 주는 수제버거. 우리 주변에는 어떤 수제버거 맛집들이 있을까?
◆가로수길에서 수제버거 맛집을 찾는다면?
2008년부터 한 자리에서 수제버거를 만들고있는 ‘길버트버거앤프라이즈 신사점’은 신선한 재료들의 조화가 맛있는 곳이다,
다양한 버거 종류가 있어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그 중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길버트버거.
깨가 가득 묻은 번은 고소하고, 매일 직접 갈아 사용하는 소고기패티는 육즙이 가득하다. 거기에 아삭한 식감을 담당하는 신선한 야채와, 버거에 풍부한 맛을 더해주는 반숙 후라이까지. 만족스러운 수제버거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이드로는 맥주가 생각나는 바삭바삭한 어니언링과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스윗포테이토 프라이즈가 인기다.
버거의 가격은 8500원부터 1만 원대 초반까지이다.
◆가성비 갑 수제버거는 바로 이곳
삼성역에 위치한 ‘크라이치즈버거’. 가격대비 훌륭한 퀄리티로 인기가 많은 수제버거 맛집이다. 미국의 3대 버거 인앤아웃의 맛을 모티브로 하며 주문 즉시 조리한다.
메뉴는 더블치즈버거, 치즈버거, 햄버거가 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느끼하지 않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메뉴의 가격은 3500원 대부터 다양하다.
주문시 구운양파, 패티의 굽기 정도, 야채 유무를 입맛대로 버거 커스트마이징이 가능하다.
◆줄 서서 먹는 수제버거
도산공원 근처 핫한 수제버거 맛집 ‘다운타우너 청담.
이곳은 맛은 당연하고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는 버거의 비주얼과 트렌디한 공간 인테리어로 사랑을 받고 있다.
다운타우너의 간판 스테디셀러 “아보카도버거”. 쫀득한 번과 고소한 아보카도, 짭짤한 베이컨의 완벽한 조합으로로 마지막 한 입 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토핑 추가가 가능해 버거 한 개로는 부족하지만 두 개를 먹기엔 부담스러울 때 든든함을 챙기기에도 좋다.
버거의 가격은 8300원부터 다양하다.
◆서울에서 즐기는 뉴욕의 맛 서래마을 미국식 수제버거
내방역에 위치한 수제버거 맛집 ‘미국식’.
이곳의 단일메뉴 버스트버거의 재료구성은 빵, 고기, 양파, 치즈. 아주 기본적인 재료만으로 특별한 맛을 낸다. 72시간 숙성시킨 토시살 스테이크가 바삭바삭하고 쫄깃쫄깃한 번 사이에 가득 들어간 특별한 수제버거다.
미국식의 스테이크 패티는 소고기에서 가장 연하고 귀한 부위로 여러 부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토시살을 사용한다. 번 또한 발효종을 사용하여 건강도, 맛도, 식감도 잡았다.
같이 나오는 트러플마요 소스를 함께 먹으면 훨씬 깊은 맛이 난다.
버거의 가격은 1만2900원이다.
◆극강의 미국 햄버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올드패션드 햄버거는 양재 도곡에 위치한 수제버거 맛집이다. 가장 미국적인 맛과 멋을 추구하는 곳.
미듐레어로 익혀져 나오는 짭짤하고 쥬시한 패티가 이곳의 특징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난다.
햄버거 뿐만 아니라 카라멜라이징 양파와, 소고기, 아메리칸 치즈가 들어간 패티멜트도 인기다. 통 피클을 함께 주는데 조화가 아주 좋다. 이름 그대로 올드패션 버거가 생각날 때 방문하면 좋을 듯 하다.
버거의 가격은 7900원부터 1만 원대 초반까지.
◆기본에 충실한 수제버거
숙대입구 창신동에 위치한 ‘버거인’. 폭신폭신한 달걀이 들어간 버거와 버거인만의 특제소스가 맛있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지못미버거’. 기본에 충실한 두툼하고 육즙 가득한 패티와 몽글몽글 스크램블에그가 들어간 부드러운 맛의 버거다.
구운 파인애플이 그대로 들어간 하와이안버거와 달걀후라이가 들어간 싱글버거의 인기도 높다. 진한 맛의 트러플 감자튀김도 함께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버거의 가격은 1만 원대 미만이다.
◆가장 미국스러운 한국의 맛
‘버거파크’는 혜화의 수제버거 맛집이다. 따뜻할 때 한 입 베어물면 적당히 두꺼운 페티 위에 녹은 치즈의 조화가 꿀맛이다.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을 살린 ‘쉬림프치즈버거’. 치즈의 맛이 더해져 풍미가 진해진다. 새우를 좋아한다면 꼭 도전해보길 바란다.
버거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크링클컷 감자튀김도 통통하고 바삭하다.
버거의 가격은 1만 원대 미만이다.
◆홍대 패티가 맛있는 수제버거 맛집
‘버거스올마이티’는 상수역 인근에 위치한 수제버거 맛집이다. 버거스올마이티의 버거는 미국인 창립자가 제대로 된 수제버거 맛을 선보이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
햄버거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번과 패티의 맛에 특히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 그만큼 촉촉한 번과 주문 즉시 조리되는 육즙 가득한 패티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
입맛대로 햄버거 소스를 고를 수 있으며 사이드로는 트러플프렌치프라이와 통새우너겟을 추천한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수제버거
‘힘난다버거 강남점’은 소화에 좋은 신바이오틱스를 함유한 패티와 감자번으로 맛과 건강까지 챙긴 버거 브랜드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힘난다치즈버거와 머쉬룸치즈버거이다.
스테이크용 소고기만을 100% 사용하여 주문 즉시 조리되어 나오는 힘난다치즈버거. 특허출헌한 생유산균에이징 패티와 신선한 야채가 인상적이다.
머쉬룸치즈버거는 향긋한 양송이버섯과 치즈가 입맛을 돋군다, 푸짐한 버섯과 구운양파, 스위스치즈가 패티, 번과 함께 잘 어우러지는 맛이다.
버거의 가격대는 6천 원대부터 1만 원대 초반까지.
◆서울숲 수제버거 맛집은 어디?
‘패티스엔베지스’는 서울숲 근처 수제버거 맛집이다. 그릴자국이 선명히 보이는 두툼하고 쥬시한 패티 비쥬얼이 압도적이다.
깔끔한 맛의 버거를 원한다면 클래식 버거, 더욱 풍부하고 진한 버거의 맛을 원한다면 치즈버거를 추천한다.
에멘탈치즈소스를 듬뿍 찍어 먹으면 더욱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분위기 좋은 펍 느낌의 내부와 어울리게 와인과 칵테일 등 주류 종류도 다양하다.
버거의 가격은 1만 원대 초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