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18일 만에 200만 잔 팔린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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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924 등록일등록일: 2023-04-14본문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3월 21일에 출시한 ‘슈크림 라떼’가 2017년 첫 출시 후 가장 빠른 속도인 18일만에 200만 잔 판매를 기록하며 올 봄 역대급 인기를 이끌고 있다.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을 사용한 슈크림에서 느껴지는 바닐라 특유의 진하면서도 달콤한 풍미와 우유,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특징이다. 지난 2017년 첫 출시 당시에도 일주일만에 50만잔이 판매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으며, 매년 약 한 달간 150만잔 이상씩 판매되며 꾸준히 봄 시즌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올해 ‘슈크림 라떼’의 200만잔 돌파는 출시 이후 지난 7년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로, 현재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총 1600만잔을 넘어섰다. 이는 스타벅스 한국 진출 24년 역사상 스타벅스의 계절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기도 하다.
‘슈크림 라떼’는 스타벅스 자체 디지털 설문조사 플랫폼인 ‘마이 스타벅스 리뷰’를 통해서도 기존 슈크림 라떼 구매 고객의 50%가 ‘재출시’를 기다린다고 응답할 만큼 고객 기대감이 높은 음료이기도 하다.
‘슈크림 라떼’는 스타벅스 코리아 음료팀이 지난 2017년 1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자체 출시했던 음료로, 개발 당시에도 슈크림 소스 및 원부재료의 배합 등을 위해 3백여차례가 넘는 실험과정과 수십번의 패널 시음 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맛을 구현해 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스타벅스 음료팀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매년 고객의 입맛에 맞게 일부 원부재료의 변화를 꾀해 나가고 있는 등, 첫 출시 후 현재까지 고객 반응을 지속 반영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