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푸드가 운영하는 ‘굽네’가 미국 텍사스주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굽네는 현지 기업인 드림 어소시에이츠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드림 어소시에이츠는 ‘굽네 유에스에이’ 법인을 설립해 텍사스에서 가맹사업을 운영하고, 굽네는 굽네 유에스에이로부터 계약기간 매월 로열티를 지급 받는다. 드림 어소시에이츠는 텍사스에서 제빵기업과 일식당 등을 다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굽네는 국내에서 사랑받고 있는 오븐구이 치킨이 텍사스 내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굽네는 현재 미국에서 LA 토런스 1호점, 플러튼 2호점을 운영 중이다.

한편, 굽네는 2014년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해외 10개국에 4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해외 매장을 100곳까지 확장하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