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더 화사하게, 더 달콤하게...봄시즌 음료 선보이는 커피 프랜차이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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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876 등록일등록일: 2023-03-03본문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봄을 맞아 다양한 봄 시즌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시즌 음료는 그 계절의 트렌드와 브랜드의 개성을 녹아낼 수 있어야 한다. 올 봄에는 어떤 음료들이 유행을 할까?
◆올봄은 슈크림?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슈크림 음료를 내놓았다. ‘바나나 슈크림 카페라떼’와 ‘슈크림 바나나 쉐이크’, ‘망고 프리미엄 재스민티’ 등 세 가지다.
바나나 슈크림 카페라떼는 바나나 향 커피에 커스터드 크림을 올렸다. 슈크림 바나나 쉐이크는 슈크림이 올라간 바나나 맛 쉐이크다. 차 음료인 망고 프리미엄 재스민 티에는 프리미엄 티 브랜드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의 재스민 티에 망고 시럽을 넣었다.
◆보는 재미, 마시는 재미가 있는 딸기 음료
커피 프랜차이즈 더리터는 ‘너무너무 달콤한 더리터 딸기(Very Very Strawberry)’라는 콘셉트로 딸기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스트로베리 초콜릿 크림 블랜디드’는 국내산 딸기와 진한 초코쉐이크가 더해진 블랜디드에 쿠앤크 토핑까지 얹어져 씹는 재미가 있는 음료이다.
‘스트로베리 그린티 크림 라떼’는 딸기가 듬뿍 들어간 라떼에 진하고 부드러운 녹차 크림이 올라가 달콤 쌉싸름한 맛이 인상적이다.
‘스트로베리 바나나 라떼’는 바나나와 딸기의 환상적인 조화가 진한 맛으로 구현된 라떼다.
◆커피엔 바나나지!
아이캔커피는 바나나와 사과를 콘셉트로 봄 신메뉴로 음료 3종을 출시했다.
‘더진한 바나나 우유’와 ‘커피에 바나나’ 등 바나나 음료 2종은 봄 감성을 담은 노란 빛깔의 음료로 달콤하고 진한 바나나맛이 특징이다. ‘커피에 바나나’는 바나나라떼 베이스에 에스프레소의 조합으로 만든 메뉴다.
‘애플비안코’는 오랜 시간 사랑받는 아이스크림의 사과 샤베트가 연상되는 맛이다.티를 베리에이션하여 음료의 풍미를 올리면서 봄의 따뜻한 색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더 화사하게, 더 달콤하게
파스쿠찌는 ‘You’re My Flower(당신이 나의 꽃)‘을 콘셉트로 장미향, 라즈베리, 복숭아 등의 원료를 활용해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색상과 달콤 향긋한 맛을 내는 음료들을 선보였다.
‘로제 그라니따’는 달콤한 복숭아 젤라또와 향긋한 장미향, 라즈베리가 어우러진 슬러시 음료다. ‘로제 스파클링’은 톡톡 튀는 스파클링 음료에 장미향과 라즈베리, 달콤한 복숭아 젤라또를 더해 청량감을 높였다. ‘로제&페라 그라니따’는 달콤한 배 퓨레, 장미향, 라즈베리를 블렌딩하고 복숭아 젤라또를 더했다. ‘복숭아 젤라또’는 복숭아와 살구가 달콤상큼한 조화를 이루는 음료다.
◆상큼한 맛을 원해?
스타벅스 코리아는 일찌감치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봄 딸기 라떼’를 포함한 신규 음료 3종을 선보였다.
‘봄 딸기 라떼’는 갓 수확한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생 딸기 베이스와 우유의 달콤한 조합이 특징이다. 올해는 특별히 다양한 우유 옵션이 추가돼 새로운 풍미의 ‘봄 딸기 라떼’를 즐길 수 있다. 상큼한 맛을 원한다면 코코넛 밀크를,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오트 밀크를 선택하면 된다.
라일락의 보랏빛을 품은 ‘라일락 꽃’을 표현한 ‘라일락 블라썸 티’도 선보였다. 아카시아 꿀 같은 달콤함과 허브의 조화가 라일락 꽃을 떠오르게 하며, 음료에 들어간 알로에 젤리가 흩날리는 꽃잎을 연상케 해 눈과 입이 동시에 봄을 만끽할 수 있다.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도 봄 시즌을 맞아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됐다.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는 국내 SNS에서도 ‘외국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스타벅스 음료’로 자주 소개되는 등 고객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이 있었던 음료다. 고소한 오트 밀크에 브라운 슈가의 달콤함과 블론드 샷의 부드러움이 쉐이킹을 통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