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버거와 맥도날드 등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이 이달 들어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는 오는 15일부터 주요 메뉴 가격을 평균 4.8% 인상한다. 전체 메뉴 31종 가운데 23종의 가격이 변동될 예정이다.

‘NBB 오리지널 세트’ 가격은 5200원에서 5400원으로, ‘NBB 시그니처 세트’는 5900원에서 6300원으로 오른다.

맥도날드 버거 가격도 16일부터 인상된다.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약 5.4%다.

대표 메뉴인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은 4900원에서 5200원으로 각 300원씩 상향 조정된다.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단품은 6700원에서 6800원으로 100원 오른다. 탄산음료와 커피는 종류에 따라 100원에서 최대 300원까지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