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은평구, 난방비 폭등에 임차 소상공인에게 경영지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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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579 등록일등록일: 2023-02-06본문
서울 은평구는 최근 난방비 등 공공요금 폭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에게 경영지원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임차 소상공인 난방비 폭등 경영지원금을 신청받는다. 지원 규모는 총 10억 원으로 은평 지역 1만여 사업장에 각 1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주 소재지가 은평구인 임차 소상공인으로 2022년 연 매출 2억 원 미만이고,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한 임차 또는 입점 사업장이다.
지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등록증 및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상가임대차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은평구청 본관 7층 현장 접수처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올해 유사한 은평구 난방비 지원을 받은 업체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온라인과 현장 신청 기간 첫 주는 혼잡을 피하고자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이다.
지원금은 매출액과 임차계약 등 확인을 거친 후 신청일로부터 근무일 기준 10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