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비디오게임 전문점 창업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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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043 등록일등록일: 2023-02-15본문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사업도 성장 중이다. 비디오게임 판매점도 그 중 하나다.
비디오게임 판매점의 경우 판매업이기 때문에, 게임에 관심있는 사람일 경우 1인 창업도 가능하다. 동네 상권에 입점하는 것이 유리하며, 동네 아지트 같은 곳으로 콘셉트를 잡을 경우 단골고객이나 충성고객을 확보해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다.
비디오게임 판매점 ‘플스빌’은 2018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현재 7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플스빌의 시작은 ‘클럽플스’이다. 20년 전 플레이스테이션2가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 될 무렵 용산의 작은 사무실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 시작했다.
그 후 2017년 게임을 즐기는 세대가 바뀌면서, 영화관람이나 음반구매보다 게임 콘텐츠를 구매 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이로인해 비디오 게임시장의 매출이 급부상했다. 이런 트렌드에 맞게 플스빌은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플스빌은 콘솔기기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스위치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신규 타이틀 및 기기 판매 외에 중고거래도 가능하다.
또한 ‘퍼펙트 환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퍼펙트 환불 프로그램은 중고게임 구매후 24시간 안에 다시 매장으로 가져오면 조건없이 플스빌 포인트로 환불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개인 성향에 맞는 게임을 추천해주는 게임 큐레이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닌텐도스위치는 온라인서비스가 지원되어 여럿이 함께 플레이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공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플스빌의 창업비용은 3950만 원대이다. 가맹비 550만 원, 교육비 11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 초도물품비가 1000~1500만 원 정도 든다. 기준 평수는 1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99만 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비용은 별도다. 로열티는 매월 30만 원이다.
플스빌 가맹본사에 따르면 창업 후 제품 구입은 점주가 거래처에서 직접 구입하는 시스템이다.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1년 기준으로 1억4600만 원대이다. 마진율은 평균 20~30% 정도다. 매장에 따라 편차가 있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