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혼설족 겨냥...편의점, 설명절 도시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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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794 등록일등록일: 2023-01-20본문
편의점들이 설명절을 앞두고 ‘혼설족’을 위한 다양한 설명절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CU는 ‘소불고기 떡국 한상 도시락(7900원)’을 출시한다.
이번 도시락은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을 메인으로 구성해 각종 명절 음식과 떡국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정식 도시락이다. 사골 육수로 국물을 낸 떡국과 함께 명절 대표 음식인 소불고기와 잡채도 구성해 제대로 된 명절 한상 차림을 완성했다.
또한 계란에 부친 고기완자, 해물부추전, 깻잎전 등 3종의 전도 담아 명절 분위기를 더욱 높였으며, 흑미밥과 명태초무침, 고사리나물 등 4종의 반찬까지 더해 푸짐한 명절 음식 한상 차림을 도시락 한판에 그대로 담아냈다.
CU는 성인 남성도 든든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도시락 대비 내용물을 20% 이상 늘렸다. 고객 반응을 살펴 설 이후에도 해당 도시락을 계속 판매할 계획이다.
CU는 명절 연휴 편의점에서 간편식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소불고기 떡국 한상 도시락에 더해 HMR 상품인 ‘리얼 통고기 떡국(4900원)’도 함께 내놓는다. 돈골 소스로 육수를 내고 돼지고기 고명을 통째로 올려 맛과 식감을 살렸다.
GS25는 지난 17일부터 떡만둣국과 흑미밥, 오미 산적 구이, 나물 등 명절 대표 음식으로 구성한 ‘오색한정식 도시락’을 선보였다. 19일부터 3일간 애플리케이션 ‘우리 동네 GS’를 통해 이 상품을 예약 구매하면 하루 1000명까지 30% 할인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예약한 도시락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전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떡만둣국 도시락’과 ‘설날 잔칫상 도시락’을 판매한다. 떡만둣국 도시락은 잡채와 해물 완자 등으로 구성했고, 잔칫상 도시락은 소불고기와 모둠전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