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올해 편의점 ‘발렌타인데이 마케팅’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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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981 등록일등록일: 2023-02-09본문
편의점들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이색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편의점들의 마케팅 트렌드는 인기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이다.
◆GS25, 짱구와 크로우캐년과 협업
편의점 GS25는 짱구, 크로우캐년과 협업한 3자컬래버로 색다른 재미와 확대된 경험의 밸런타인데이 마케팅을 펼친다.
GS25는 이번 밸런타인데이 행사에 유명 캐릭터와 힙한 브랜드와의 결합 상품을 선보이며 크로스오버 마케팅(Cross over, 상품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협업)에 열광하는 MZ세대의 눈길 끌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GS25는 올해 밸런타인데이의 메인 상품으로 GS25X짱구X크로우캐년이 뭉친 3자컬래버 세트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3자컬래버 세트 상품은 짱구크로우캐년틴케이스(2만원), 짱구크로우캐년에코백(2만5000원), 짱구크로우캐년미니캐리어(3만원) 3종이다. 해당 세트상품에는 틴케이스, 에코백, 미니캐리어 등 굿즈에는 초콜릿, 과자 등의 구성품이 포함돼 있어 예쁜 굿즈와 선물을 한 번에 구매할 좋은 기회다.
◆CU, 총 8종의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콜라보
CU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MZ세대 감성의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과 함께 소장각 부르는 콜라보 상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가치 소비를 겨냥한 친환경 상품까지 더해 특별한 선물들을 준비했다.
먼저 CU는 토끼 캐릭터 미피, 에스더버니와 콜라보한 상품을 선보인다.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눈길을 끄는 미피 캐릭터 미니 에코백(1만1400원)과 에나멜 파우치(1만1700원)를 내놓으며 미피 배지와 키링, 실리콘 참 등의 굿즈가 들어있는 세트 상품 3종(각 1만600~1만5500원)도 판매한다.
에스더버니와는 비치백으로 쓸 수 있는 투명 PVC 가방(1만8400원)을 포함해 총 4종의 캐릭터 굿즈 세트(각 9200원~1만2300원)를 내놓는다.
CU는 이번에 MZ세대 사이 핫한 ‘꽃카’ 캐릭터와도 다양한 굿즈 기획 상품을 준비했다. 쿼카를 모티브로 만든 꽃카 캐릭터는 인형 세트(2만1600원)와 미니 캐리어(3만2500원)를 포함해 키링, 스티커, 띠부씰 등 다양한 굿즈가 랜덤 동봉된 기획 세트(각 1만~1만7400원)로 선보인다.
CU는 10~20대 고객들에게 인기 높은 라이프스타일 감성 브랜드들과의 콜라보 굿즈 라인업도 확대했다.
특히 올해 CU는 감각적인 팬시 상품들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덴스(THENCE)’와 신규로 콜라보를 진행한다. 덴스의 키치한 감성이 듬뿍 담긴 파일 가방(1만9800원), 틴케이스 세트(1만5900원), 부직포 타포린백(9600원)을 포함해 5종을 단독 출시한다.
◆세븐일레븐, 인기 캐릭터 산리오와 뽐뽐 등과 협업
세븐일레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인기 캐릭터 ‘산리오’, ‘뽐뽐’ 등을 담은 단독 차별화 상품을 비롯해 100여가지 행사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으로 산리오 다이어리와 다양한 초콜릿과 과자 등을 함께 구성해 새학기 필수품인 ‘산리오다이어리세트’를 비롯해 ‘산리오캐릭터네임택랜덤세트’, ‘산리오마스킹테이랜덤세트’, ‘산리오마그넷랜덤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뽐뽐’ 캐릭터 상품 6종도 선보인다. 파티를 준비할 수 있는 ‘뽐뽐파티세트’와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뽐뽐복조리파우치’, ‘뽐뽐사각틴케이스’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