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중기부, 소기업·소상공인 위한 1조원 규모 중신용 특례보증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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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431 등록일등록일: 2023-02-03본문
중소벤처기업부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1조원 규모의 중신용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 13개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관계자 등과 함께 2월 1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월 11일 정부가 발표한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후속 조치로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은행이 협력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의 내용을 살펴보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완화 및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사업자당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우대(0.5%), 금리우대 혜택(일시상환 CD금리 + 1.5%p, 분할상환 CD금리 + 1.8%p 이내)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신용(개인신용평점 710점 이상~839점 이하)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다만, 세금체납, 사고·대위변제기업, 연체 중인 기업 등은 제외된다.
이번 특례보증 시행을 통해 제도권 금융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원활한 자금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