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빵지순례 명소! 요즘 핫한 베이커리카페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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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223 등록일등록일: 2023-01-04본문
개성있는 빵도 먹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분위기 근사한 베이커리카페들이 늘어나고 있다. 빵지순례할 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요즘 핫한 베이커리카페들을 소개한다.
◆신사동 베이커리 핫플레이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아우어베이커리 도산본점은 빵순이, 빵돌이들 사이에서 꼭 가봐야할 베이커리 명소 중 하나다. 국내의 최고 파티쉐, 바리스타들이 빵과 커피를 만든다.
‘더티초코’와 ‘빨미까레’가 시그니처 메뉴다. 더티초코는 뺑오쇼콜라에 프랑스 진한 초콜렛으로 코팅하여 카카오 파우더로 마무리한 빵이다. 빨미까레는 고소한 버터풍미와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 풍미가 인상깊다. 가격은 각각 4800원, 4300원이다.
기본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다양한 커피 종류와 티를 판매한다. 음료의 가격은 4천~5천 원대.
◆유기농 재료로 만든 핸드메이드 빵
‘그릿918’은 서울 교대역 인근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이다.
건강하고 담백하고 속이편한 빵을 만든다. 파티쉐, 쉐프, 바리스타들이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비롯한 메뉴들을 모두 현장에서 바로바로 만들어낸다.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하다. 단팥빵부터 완두앙금빵, 왕호두밤팥빵, 메론빵, 초코홀릭, 크림치즈번, 모카크림빵, 앙버터, 소세지빵 등을 판매한다. 빵의 가격대는 2천~8천 원대까지 다양하다. 모두 유기농재료를 써서 핸드메이드로 만든 빵이다.
◆빵 맛집, 뷰 맛집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오늘제빵소’는 멋진 뷰를 감상하며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북한산 초입에 위치해 있어 특히 테라스 뷰가 멋지다. 원목으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
오텐틱 앙버터, 산딸리 프레첼, 딸기크림 맘모스, 듬직한 단팥빵을 비롯해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판매한다.
◆동탄의 베이커리 핫플레이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일리에콩브레’는 대형베이커리 카페이다.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이름을 따왔다.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이 직접 만든 다양한 베이커리류와 음료를 판매한다. 빵은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여 굽는다. 마가린 사용을 제한하고, 순수 유지방 버터와 순수 우유 생크림을 사용해 만든다.
슈톨렌, 파네토네, 마들렌, 몽블랑, 딸기크로와상을 비롯해 마카롱과 케이크 종류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골라담는 박스세트가 있어서 원하는 구성으로 선물세트도 만들 수 있다.
◆루프탑이 있는 유기농 베이커리카페
‘르빵드비’는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해 있다. 1~3층까지 있는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3층은 파티룸, 테라스로 꾸며져 있다.
이곳의 빵은 제빵 전문 기능장이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발효종으로 직접 만든다. 방부제, 첨가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제품이 생산된 날부터 소비자가 가장 신선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상미기간’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다른 베이커리 빵집에서 맛볼 수 없는 다양한 빵을 판매한다.
◆경기도 광주의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는 카페 뿐만 아니라 쿠킹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곳과 전시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진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딸기로프크림데니쉬이다. 로프형태 페스츄리에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는 진한 슈크림, 상큼한 딸기가 어우러진 빵이다. 가격은 7500원.
이 밖에도 이색적인 빵들이 많기로 소문이 난 곳이기 때문에 일찍 품절이 될 수 있다. 통창으로 보이는 경치를 바라보며 베이커리와 커피를 먹기 좋은 곳.
◆사계절 다른 풍광을 볼 수 있는 뷰맛집 베이커리 카페
‘오퐁드부아’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해 있다. 산을 배경으로 서있는 한옥카페가 고즈넉함을 더한다. 넓은 마당의 나무들은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사계절 각기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바게트, 깜빠뉴, 치아바타, 단호박 스콘, 파운드, 식빵 등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다. 빵의 가격은 5천~7천 원대까지 다양하다.
◆40년 전통의 부산 3대 빵집
‘루반도르파티세리’는 부산 동구에 위치해 있다. 부산 3대 빵집으로 꼽힌다. 1982년 오픈해 지금까지 이어오는 전통의 빵집이다.
프랑스어로 ‘루반’은 리본 ‘도르’는 황금을 뜻한다. 고객들에게 황금리본을 묶어 정성껏 선물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새우감자바케트, 팡도르, 뽀빠이, 눈내리는크림치즈, 치즈요거봐라, 쫄깃먹물바게트, 속이궁금바게트, 호밀깜빠뉴, 크림치즈양파링 등 네이밍도 재밌는 이색적인 빵을 많이 판매한다. 빵의 가격은 3천~6천 원대까지 다양하다.
◆광주의 베이커리 핫플레이스
‘카페304 상무본점’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해 있다.
100% 동물성 생크림과 고메버터를 이용 해 매일 아침 굽는 맛있는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직접 로스팅한 다양한 스페셜티커피도 맛이 좋다.
처음에는 프랑스빵 위주로 판매했는데,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메뉴개발을 꾸준히 해 현재는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를 선보이고 있다. 베이커리 팀이 별도로 있어서 손님들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해 정기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내놓는다.
◆여수 바다 뷰가 멋진 베이커리 카페
전남 여수에 위치한 ‘카페 힐론’은 여수의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떠오르는 곳이다. 여수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언덕 위의 전망 좋은 카페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리는 다양한 맛의 커피와 매장에서 직접 구운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다.
매장에 들어서면 고급스런 버터향부터 갓 구운 빵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치아바타, 크루아상, 퀸아망, 뺑오쇼콜라, 소금빵 등 맛도 좋고 비주얼도 좋은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