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1500만 시대. 이들의 잡기 위한 업계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7년에는 펫시장 규모가 6조 원대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레드오션으로 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은 앞으로 전문화, 프리미엄화 될 전망이다. 비건 펫간식이나 식용곤충을 활용한 펫푸드처럼 좀 더 전문화되거나 기존에 간식류만 팔던 애견무인샵들이 멀티샵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아무도없개’도 그 중 한 브랜드이다.

아무도없개는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애견 무인멀티샵이다. 우선 800여종이 넘는 다양한 애견 제품을 판매한다. 사료부터 냉동·냉장간식, 악세서리, 완구, 미용 등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애견용품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셀프 스파 시스템도 되어 있다. 스파는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찍는 인구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펫동반 무인사진기’도 도입했다.

이밖에 무인샵인 아무도없개의 장점 중 하나는 출입문 제어시스템을 통해 로스율을 낮췄다는 점이다. 신용카드나 현금카드 터치 인증, 홍채 얼굴 인식 등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무인 매장인 만큼 가맹점주는 어플로 매장의 모든 전자기기의 통제가 가능하다.

자체적으로 PB상품을 기획 및 생산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고, 식품 대기업과의 직거래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갖춘점, 자체 물류창고 운영을 통해 원활한 물류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아무도없개는 현재 3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가맹본사에 따르면 창업비용은 점포구입비와 설비 비용을 제외하고 10평 기준으로 3000만 원대이다. 여기에는 가맹비 300만 원, 교육비 200만 원, 초도물품비 1200만 원, 인테리어비 등이 포함된다. 부가세는 별도다. 인테리어는 직접 시공이 가능하다. 

아무도없개 가맹본사에 따르면 가맹점의 평균 수익률은 30~35%내외이다. 상권에 따라 수익률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