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조사] 코로나에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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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476 등록일등록일: 2022-12-27본문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수가 26만개로 전년에 비해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조사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가맹점수 상위 3대 업종은 편의점(4.9만개, 18.9%), 한식(4.1만개, 15.6%), 치킨전문점(2.9만개, 11.0%)이며, 전체의 45.5%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외국식(3.2천개, 38.0%), 김밥·간이음식(3천개, 19.2%), 안경·렌즈(0.6천개, 17.7%)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맥주·기타주점(0.3천개, -2.6%)은 감소했다.
가맹점 종사자수는 83만 4천명으로 전년대비 4.0%(3만 2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수 상위 3대 업종은 편의점(18.7만명, 22.4%), 한식(12만명, 14.3%), 커피·비알콜음료(9만명, 10.8%)이며, 전체의 47.6%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외국식(7.6천명, 20.4%), 커피·비알콜음료(12.9천명, 16.6%), 김밥·간이음식(5.9천명, 13.0%) 등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맥주·기타주점(1.8천명, -6.9%), 가정용 세탁(0.5천명, -6.7%) 등은 감소했다.
여성 종사자 비중이 높은 업종은 제과점(81.8%), 두발미용(77.6%), 커피·비알콜음료(76.1%), 의약품(75.4%) 등이다. 반면, 남성 종사자 비중이 높은 업종은 자동차수리(84.8%), 안경·렌즈(67.8%) 등으로 나타났다.
2021년 가맹점 매출액은 84조 8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4.2%(10조 5천억원) 증가했다.
매출액 상위 3대 업종은 편의점(24.1조원, 28.4%), 한식(11.1조원, 13.1%), 치킨전문점(6.6조원, 7.8%)이며, 전체의 49.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김밥·간이음식(1.3조원, 41.2%), 외국식(1.1조원, 38.3%), 한식(2.2조원, 24.2%)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했다.
가정용 세탁(550억원, -12.9%)은 감소했다.
가맹점당 종사자수는 3.2명으로 전년에 비해 5.9%(0.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수리(4.4%), 커피·비알콜음료(2.8%)에서 전년에 비해 증가했고, 외국식(-13.3%), 한식(-9.4%), 안경·렌즈(-7.7%) 등에서 감소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3억 2660만원으로 전년대비 3.3%(104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밥·간이음식(18.5%), 치킨전문점(16.9%), 문구점(11.2%) 등은 전년에 비해 증가했고, 가정용 세탁(-13.2%), 편의점(-0.5%), 피자·햄버거(-0.1%)는 감소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경기도가 6만 9천개(26.4%)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 가맹점수는 경기(6.9만개), 서울(4.6만개), 경남(1.8만개), 부산(1.7만개) 순으로 많으며, 수도권이 전체의 49.6%를 차지했다.
지역별 종사자수는 경기(23.0만명), 서울(16.7만명), 부산(5.3만명), 인천(4.9만명), 경남(4.9만명) 순으로 많았다.
지역별 매출액은 경기(23.5조원), 서울(17.3조원), 인천(5.0조원), 부산(5.0조원), 경남(4.9조원)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