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비즈 소식]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 3기 교육생 3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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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850 등록일등록일: 2023-01-03본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 지회의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 3기 교육과정이 지난달 22일 수료식, 27일 현장 탐방을 끝으로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3기는 올해 10월에 개강해 12주 동안 진행됐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성장 가능한 유망 프랜차이즈 기업을 비롯해 혁신적인 소상공인, 지역 대표 맛집 CEO들이 대거 참여하는 부울경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3기 교육에는 부산에서 출발해 새로운 타입의 주점으로 인기를 얻으며 전국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는 호맥을 비롯해 부산 대표 맛집인 명지첫집, 사거리식당 등 부산 지역의 혁신 소상공인으로 관심을 모으는 청년 사장들이 대거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수료식에서 부울경 지회 남구만 회장은 “신청자가 넘쳐서 많은 사람들이 다음 기수를 기약해야 할만큼 부산프랜차이즈 사관학교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교육이 끝났지만 앞으로도 부울경 지회가 3기 원우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축사를 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차기 회장인 오몽석 불막열삼 대표는 “기업의 성장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 혁신적인 소상공인들이 부산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통해 성장해서 지역 경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격려했다.
부산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주임교수인 부자비즈 이경희 교수는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코칭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졸업생들이 소상공인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키는 산실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3기 과정에서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비롯해 소상공인 성장 전략, 마케팅 전략, 성공한 CEO들의 사례 특강 등 프랜차이즈를 통한 소상공인 성장 노하우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선진기업 및 현장 탐방도 진행했다.
선진기업 탐방으로 경기도 이천에 있는 비비큐치킨대학을 방문해 최근 미국의 외식전문 매거진에서 매출 및 점포수에서 미국에서 가장 급성장하는 브랜드중 하나로 선정된 비비큐의 글로벌 경영 전략을 배웠다.
비비큐 제너시스그룹 김태천 부회장은 비비큐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비비큐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 원장은 비비큐의 글로벌 메뉴 개발 전략을, 창업교육팀은 비비큐 임직원 및 가맹점 성장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강의했다.
수료식 후에는 이달 27일 특별 현장 탐방과정으로 영농조합법인인 창녕 도리원과 우포의 아침을 방문했다. 도리원에서는 25년간 약초장아찌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업 전략과 전통 장아찌 제조 방법이 공유됐다. 우포의 아침에서는 공장을 견학하고, 전통주 발효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한편,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오는 2023년 상반기에 4기가 개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