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색 음료로 차별화를 가져가는 곳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카페 브랜드 ‘데일리오아시스’도 그 중 하나다.

데일리오아시스는 말차 음료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포화상태의 커피시장에서 탈피하여, 개성있는 다양한 말차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말차음료로는 말차라떼, 말차레몬에이드, 말차프레소, 데일리오아시스, 말차먹었소, 말차아포카토 등이 있다.

‘말차라떼’는 말차와 우유의 깊은 맛이 더해진 진하고 풍미가 좋은 음료이다. ‘데일리오아이스’는 말차와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함께 블렌딩 하여 수제 선인장쿠키와 인절미가루로 사막을 표현한 시그니처 음료다. ‘말차먹었소’는 상하목장 유기농우유로 만든 밀크쉐이크에 하겐다즈 녹차아이스크림을 더한 우유 본연의 담백하고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말차음료 이외에 기본 커피음료와 티라미슈, 수플레 등의 디저트 메뉴도 판매한다. 음료의 가격대는 4천~7천 원대까지 다양하다.

시즌마다 새로운 콘셉트와 비주얼의 음료를 출시하는 중이다. 이로인해 기존고객은 물론 신규고객 방문이 꾸준히 유입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

데일리오아시스는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18년에 가맹사업을 시작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정보공개서 2021년 기준으로 1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창업비용은 1억3300만 원대이다. 여기에는 가맹비 770만 원, 교육비 550만 원, 보증금 30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기준 평수는 2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275만 원대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비용은 별도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1년 기준으로 2억1900만 원대이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