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자영업자 사업준비 기간...3개월 미만이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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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5,141 등록일등록일: 2021-11-04본문
최근 1년 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 10명 중 5명은 사업 준비 기간이 3개월도 되지 않아 준비기간이 부족한 채로 사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가 현재 사업을 시작하기까지 걸린 준비 기간은 1년 미만이 84.7%, 1년 이상이 15.3%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1~3개월 미만이 49.9% 3~6개월 미만 20.8%, 1년 이상이 15.3%였다.
최근 1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의 최초 사업자금 규모는 5천만원 미만이 73.7%, 1억원 이상은 10.0%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2천만원~5천만원 미만(22.6%), 5백만원~2천만원 미만(19.3%), 5천만원~1억원 미만(16.2%) 순으로 높았다.
최근 1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의 사업자금 조달방법은 본인 또는 가족이 마련한 돈(68.0%), 은행,보험회사,상호신용금고 등(26.0%), 별도 자본 필요 없음(17.3%) 순이었다.
최근 1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가 사업 시작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사업자금 조달(29.8%), 사업정보 경영 노하우 습득(25.1%), 판매선 확보 및 홍보(20.1%) 순으로 높았다.
최근 1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가 현재 사업을 하기 직전에, 일자리(사업)를 경험한 경우는 80.5%로 나타났다. 경험한 일자리 형태로는 임금근로자 59.7%, 비임금근로자 20.8%이다.
현재 사업을 하기 직전에 다른 업종 사업을 운영한 경우, 직전 사업의 유지기간은 5년 이상(34.0%), 1년 이상~2년 미만(29.1%), 2년 이상~5년 미만(28.0%) 순으로 높았다.
현재 사업을 하기 직전에 다른 업종 사업을 운영한 경우, 업종전환 사유는 수익이 더 나은 업종으로 바꾸기 위해서(43.0%), 직전 사업이 부진하여(38.4%), 직전 사업이 전망이 없어서(9.3%)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