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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창업트렌드]

[창업트렌드] 창업박람회에서 알아보는 2024년 하반기 창업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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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366 등록일등록일: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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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제74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8월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박람회는 8월 1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창업 관련 18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브랜드들 이외에도 다양한 창업세미나도 열리고 있어, 창업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을 통해 2024년 하반기 창업동향과 트렌드를 알아본다.


◆커피 창업 열기는 여전히 진행중

한국인의 커피 사랑에 힘입어 커피 창업 열기는 이번 박람회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백억커피, 달리는커피, 벤티프레소, 카페일분, 우지커피, 크레이지커피 등 15개가 넘는 커피 브랜드들이 참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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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억커피>는 (주)오가다의 세컨브랜드이다. 2022년 1호점을 오픈해 14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빙온숙성’ 커피가 특징이다. ‘빙온숙성’이란 커피 세포가 얼기 시작하는 0도씨 이하의 빙결점 영역에서 빙점 숙성하는 것을 말한다. 우유와 섞였을 때 최상의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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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커피>는 2017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37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카페 브랜드이다. 커피와 어울리는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고 있다.


<벤티프레소>는 8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20년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를 숙련된 로스터가 직접 로스팅&블렌딩해서 제공한다. 커피와 어울리는 다양한 디저트 라인업도 갖췄다. 쌀반죽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호두과자가 인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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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일분>은 무인카페 브랜드이다. 2021년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12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당해 생산 원두를 활용해 커피의 단맛, 산미, 바디감을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최적의 조합으로 블렌딩 한다.


◆디저트에 진심입니까? 성장하는 디저트카페

점심은 3000원짜리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도 디저트는 꼭 먹는다는 2030세대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디저트 카페들도 성장 중이다. 이번 박람회에도 다양한 디저트 카페들이 대거 참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는 요즘 가장 핫한 디저트인 요거트아이스크림전문점이었다. 요거트퍼플과 요거트월드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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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월드>는 2021년 가맹사업 시작했다. 생과일을 매장에서 직접 손질해 플레이팅하여 제공한다. 최근 저당요거트아이스크림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요거트퍼플>은 탕후루와 컬래버레이션한 매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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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가 다시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브랜드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에도 호두과자 브랜드 복호두가 참가했다. <복호두>는 2020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2023년말 기준 11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앙버터 호두과자는 고소한 호두과자에 앙버터의 풍미를 품고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2030 젊은층에서 선물용으로 이름을 알렸다. 얼마 전 일본 외식기업 BN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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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BE.MEAL)베이커리>는 여러 셰프들이 함께 뭉쳐 만든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이다. 2014년 12월 이화여대 골목에서 시작 된 작은 빵집이다. 8년 간 직영점 운영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시스템화 했다. 퀄리티 높은 생지를 이용한 베이킹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경기 불황에 리스크 적은 분식 브랜드의 약진

경제가 불안정 하면서 창업시장에는 리스크가 적은 창업아이템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분식창업이다. 이번 박람회에도 다양한 분식브랜드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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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짐삼각김밥>은 수제 삼각김밥 전문 브랜드이다. <명랑핫도그>를 운영하는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에서 운영한다. 강다짐 삼각김밥의 맛의 비결은 ‘밥 온도’에 있다. 밥알의 식감과 특유의 단맛을 극대화하고 부패 방지를 위해 일정 온도로 밥알을 식힌 후 조리 및 판매를 한다.


분식점은 메뉴 단가가 낮아 높은 매출을 올리기 어렵다. 그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삼각김밥 단품과 세트메뉴를 중심축으로 국수류, 떡볶이, 튀밥, 치킨 등을 배치해 객단가를 높이고 있다.


<아담만두>는 만두 브랜드이다. 굴림만두를 메인으로 고기만두, 새우만두, 김치만두 등의 수제만두를 판매한다. 20여 개의 매장들이 대부분 배달·테이크아웃 전문이다. 주고객층은 30~40대 여성들로 오피스가, 주택가, 아파트단지, 시장입구 등 어느 상권과도 잘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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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김밥 맛집으로 출발한 <삼청당>도 모습을 보였다. 2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삼청당은 커스텀 주문이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다. 5평 규모의 작은 매장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다. 야채절단기, 라이스 시트기, 김밥 절단기 사용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있다.


◆부부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아이템, 국수집 창업 해볼까?

국수는 계절에 상관없이 간식으로도 주식으로도 꾸준히 판매되는 음식이다. 국수집은 부부창업자들이 많이 선호하는 아이템 중에 하나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국수전문점 브랜드로는 미아리우동집, 남경막국수, 강릉장칼 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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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우동집>은 1980년에 오픈, 2019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약 4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간단한 레시피로 조리시간이 짧아 회전율이 빠르다. 가성비 있는 메뉴가 특징이다.


<남경막국수>는 막국수 맛집으로 속초에 본점을 두고 있다. 평창, 원주, 강릉, 서울 잠실 등에 매장이 있다. 곤드레 향과 메밀의 구수함이 살아있는 ‘곤막’, 메밀의 구수함과 들깨의 고소함이 있는 ‘들막’, 흑임자향과 메밀의 구수함이 특징인 ‘흑막’이 대표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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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장칼>은 강원도 장칼국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낸 브랜드이다. 차돌장칼, 들깨장칼, 로제장칼, 새우장칼 등 토핑에 따라 다양한 장칼국수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로제장칼은 매운 맛을 꺼리는 이들을 위한 메뉴다. 직접 개발한 로제크림소스를 활용했다. 2021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20여 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다.


◆유행타지 않는 아이템 3대장...고깃집, 치킨집, 족발집 

어느 상권이나 볼 수 있는 업종이 고깃집, 치킨집, 족발집이다. 유행타지 않는 아이템 3대장으로 꼽힌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다양한 고깃집, 치킨집, 족발집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했다. 


고깃집 브랜드로는 조선부뚜막, 지즐미육회관, 우대포 등이 있다. 치킨 브랜드로는 계혁명, 아라치, 노랑강정, 공만치킨, 감탄계 숯불치킨 등이 참가했다. 족발 브랜드에는 원할머니보쌈족발, 만족오향족발, 귀한족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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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부뚜막>은 40년 전통의 육가공 회사에서 기획한 브랜드이다. 세절 및 숙성완료된 원팩제품으로 납품해 주방인력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2021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2023년말 기준으로 57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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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만치킨>은 2년간의 R&D 개발 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수제치킨 브랜드이다. 자체 개발한 수제파우더와 특제소스에 풍미를 더한 저온숙성 100% 국내산 닭을 사용해 만든다. 최상급 국내산 닭을 두 번의 염지와 저온 숙성으로 간소화된 가맹점 조리 공정 실현, 신선한 식자재 관리를 위한 물류센터 콜드체인 도입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귀한족발>은 국내산 생족을 사용하며, 비법육수로 맛을 낸다. 매콤직화불족발이 인기 메뉴이다. 마라로 맛을 낸 마라숯불족발 등을 신메뉴로 내놓았다. 2019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2023년말 기준으로 10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 술자리 선호하며 뜨는 이자카야

코로나19 이후 회식을 지양하고, 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음주문화가 바뀌었다. 그러면서 1차에서 끝내는 작은 술자리가 뜨고 있다. 그와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 이자카야이다. 이번 박람회에도 여러 이자카야 브랜드들이 참가했다. 도쿄시장, 오빠화이팅, 이자카야 우규, 선주가, 간빠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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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시장>은 가성비 이자캬야다. 2016년에 시작됐다. 현재 3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4개의 직영점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안주와 식사가 가능한 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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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화이팅>은 야키토리 전문 이자카야다. 꼬치구이, 구이류, 튀김류 등 정통 일본 야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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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빠이>는 노포의 멋스러움과 힙한 감성을 결합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생맥주가 1900원, 테바나카를 900원 판매해 인기를 얻고 있다.


◆운영이 간단한 도소매 업종 성장세

식당 경영은 불 앞에서 조리를 해야 하고, 홀 서비스도 신경써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 그래서 운영이 간단한 도소매 업종으로 눈을 돌리는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소매업종 브랜드로는 스위시, 금싸빠, 프레시크레딧, 더까까주까, 아무도없개, 엘프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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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싸빠>는 24시간 무인꽃집이다. 본사에서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완제품으로 만들어 배송해준다. 키오스크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14개 정도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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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크레딧>은 24시간 샐러드 샌드위치 카페이다. 직접 제조한 샐러드, 샌드위치, 과일, 착즙주스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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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고 있는 무인초밥집 <스위시>도 참가했다. 스위시는 완제품 납품으로 판매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24시간 무인운영도 할 수 있고, 유무인으로 운영도 가능하다. 현재 15개의 매장이 출점되어 있다.


◆고기 굽는 AI로봇...성큼 다가온 외식업계의 스마트화

이제 일반 식당에서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은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 치킨로봇에 이해 고기를 구워주는 로봇도 등장했다. 이번 박람회에도 여러 스마트기기 업체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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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허니컴>은 고기를 구워주는 인공지능(AI) 구이 로봇 ‘그릴X’를 선보였다. 그릴X는 분자센서로 음식의 맛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그릴요리를 만든다. 홀에서의 그릴 시간을 2분 내로 단축하여 아르바이트생 2~4명을 대체할 수 있다. 로봇 1세트 도입 시 시간당 평균 144인분 초벌 구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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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네코>가 선보인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자동조리시스템’은 요리사 없이도 재료를 넣으면 알아서 조리를 하는 스마트기기이다. 작동이 쉽고 편리해 재료 준비부터 청소까지 1명이 5대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특별한 설정없이 전원을 연결해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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