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환경 보호를 위한 자원 순환 활동의 일환으로, 우유팩·커피박·원두팩 등 일상 속 폐자재를 재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굿즈를 제작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세계 환경의 달’ 맞이 3일간, 전국 매장에서 일회용 쇼핑백을 구매하지 않은 고객에게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를 매장별 선착순 20명에게 제공하는 친환경 이벤트도 개최된다.

사진=스타벅스

이 노트는 대전 지역 58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수거한 우유팩 30%를 포함한 재생종이로 제작됐으며, 스타벅스는 지난해에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하여 유물 소개 리플렛의 표지를 같은 방식으로 제작한 바 있다.

스타벅스 측에 따르면 다회용 백과 같은 환경 친화적 소비가 확산되며 지난 1년간 종이 사용량은 약 539톤 줄었고, 이는 약 26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로 분석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수거한 커피박으로 제작한 ‘커피박 트레이’, 원두 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파우치’, 우유팩 재생종이로 만든 엽서를 제주세화DT점 ‘느린 우체통’ 이벤트를 통해 증정하며 자원 재활용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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