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ellow_dragon_curry_ydc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은 최근 몇 년간 도심 속 산책로이자 개성 있는 맛집들이 모여드는 거리로 자리매김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공간이 바로 옐로드래곤커리(Yellow Dragon Curry, YDC)이다. ‘용’이라는 이름처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곳은 향신료의 세계를 한국적 일상 속으로 끌어들인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사진=@yellow_dragon_curry_ydc
 

◆20가지 향신료가 빚어내는 스파이스 커리

옐로드래곤커리의 가장 큰 특징은 20가지 천연 향신료를 배합한 스파이스 커리이다. 브랜드는 이를 “국내 최초 유럽풍 스파이스 커리”라 소개하며, 다양한 커리 베이스에 토핑을 더하는 방식으로 메뉴를 구성한다. 

대표적으로는 오리지널 스파이스 커리, 매운 커리, 키마 커리, 커리 누들이 있으며, ‘반반 커리’는 서로 다른 커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단골 손님들이 자주 선택하는 메뉴다.

*사진=@yellow_dragon_curry_ydc
 

◆창의적인 사이드와 토핑

메인 커리 외에도 이곳은 사이드 메뉴가 눈길을 끈다. 감자칩을 올린 오코노미야끼, 포카치아와 커리 딥핑 소스, 갈릭 새우 볶음면, 굴튀김, 교자 튀김 등은 커리와 이색적으로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포카치아 핫도그는 빵과 커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접목한 메뉴로 SNS에서 자주 언급된다.시그니처 하이볼과 술을 한 잔 곁들이기도 좋다. 

*사진=@yellow_dragon_curry_ydc
 

◆고객 반응과 매장 분위기

실제 방문객 리뷰를 종합하면 옐로드래곤커리는 “향신료의 풍미가 뚜렷한 이국적 커리”, “데이트에 어울리는 아담한 공간”, “친절한 응대”라는 긍정적 반응이 주를 이룬다. 반면 일부는 간이 다소 강하다고 언급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개성 있는 맛과 독창적 메뉴 구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사진=@yellow_dragon_curry_ydc
 

◆서순라길과 어우러진 입지

서순라길은 종로3가역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보행로로, 익선동과 인사동, 북촌과 삼청동으로 이어지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동선의 중심이다. 옐로드래곤커리는 이 길목에 자리해 있어 산책과 식사를 함께 즐기려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사진=@yellow_dragon_curry_ydc

옐로드래곤커리는 향신료를 통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안하는 서순라길의 ‘작은 명소’다. 산책길에 올랐다면 노란 용의 향신료 세계에 한 번 발을 들여보는 것도 좋다.

시그니처 세트 43800원, 반반커리 10900원, 20스파이스커리 9900원, 키마커리 라이스9900원, 키마커리 핫도그 10900원.  

- 주소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0가길 14-2 

-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라스트오더 8시 20분) 

https://naver.me/FMcg1xQS

#옐로드래곤커리 #서순라길맛집 #종로맛집 #스파이스커리 #키마커리 #종로3가맛집 #서울커리맛집 #데이트맛집 #익선동맛집 #서울맛집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