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야키토리 오마카세 맛집, 치쿠린 서울 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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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8 등록일등록일: 2025-10-04본문
*사진=@chikurin_seoul
홍대 인근에서 정통 야키토리와 이자카야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치쿠린 서울(Chikurin Seoul)’를 추천한다.
이곳은 일본식 숯불 닭꼬치 요리를 중심으로 한 정통 이자카야로, 점심에는 든든한 숯불 닭구이 정식을, 저녁에는 야키토리 오마카세 코스를 제공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메뉴의 가장 큰 특징은 ‘점심–저녁’으로 확실히 나뉜다는 점이다.
점심에는 숯불닭구이 정식이나 숯불돼지구이 정식이 대표적이다. 숯불 향이 배인 닭고기를 간장, 소금, 매운 양념 등으로 맛을 달리해 즐길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퀄리티 있는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녁에는 야키토리 오마카세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기본 구성은 채소 2종과 닭 부위 5종의 꼬치가 중심이며, 닭껍질, 닭간, 닭날개 등 다양한 부위를 숯불에 구워내는 일본식 정통 방식을 따른다. 여기에 제철 재료를 활용한 안주류와 함께 다양한 사케와 일본식 주류가 준비되어 있어 술자리로도 손색이 없다.
*사진=@chikurin_seoul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급 야키토리를 맛볼 수 있다’, ‘분위기가 차분해 데이트와 모임 모두에 적합하다’는 호평이 많다.
특히 바 좌석에 앉아 셰프의 조리 과정을 감상하며 술 한 잔을 곁들이는 경험이 특별하다는 이야기가 자주 언급된다. 오픈 키친 구조로 되어 있어 셰프가 숯불 위에서 꼬치를 정성스럽게 구워내는 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치쿠린 서울은 단순히 닭꼬치를 먹는 식당이 아니라, 일본식 야키토리 문화를 서울 한복판에서 경험하게 하는 공간이다. 숯불 향 가득한 닭꼬치와 정갈한 분위기, 그리고 사케와 어울리는 음식 조합은 홍대의 젊은 에너지를 느끼면서도 차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훌륭한 선택이 된다.
치쿠린은 서울 마포구 동교로 155, 한백빌딩 2층에 위치한다.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7분 남짓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외부 간판은 절제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며, 내부는 목재와 은은한 조명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chikurin_seoul
다만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차량 방문 시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고,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자리가 없는 경우를 예상해야 한다.
*사진=@chikurin_seoul
영업 시간은 점심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 저녁 18시부터 22시까지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23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일요일은 휴무로 운영한다. 영업 시간이 비교적 엄격하기 때문에 방문 시 시간 확인이 필요하며, 특히 저녁 시간대는 예약을 권장한다.
치쿠린 야키토리 오마카세코스 27000원, 런치 숯불구이 특선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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