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울산 남구, 청년 창업자들 돕는다...임차료,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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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811 등록일등록일: 2023-01-09본문
울산 남구는 지난해 추진했던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웠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예비창업가 50명을 선정해 시설개선비(리모델링비 500만원), 임차료 50%(최대 60만원)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사업 종료 시까지 창업 초기 안정화를 위한 사업장 현장 방문 맞춤형 컨설팅, 간담회 등을 진행해 청년 창업자들과 소통하며 창업 정보 안내, 정보 교류 및 운영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네트워킹을 통한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일부 청년창업가는 빠른 정착과 함께 사업장 확장(2호점), 전시 박람회 및 백화점 팝업스토어 입점 등 크게 성공을 거뒀으며, 신규 고용을 창출해 다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창업가들은 “월 임대료 및 회계·세무 등 재정관리 부분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실질적인 임대료 지원 및 사업장 방문 맞춤형 전문분야 컨설팅으로 사업 운영 및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됐으며, 남구의 지원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울산 5개 구·군 중 남구에서 최초 시행한 사업으로 구비 9억2천여만 원을 들여 2021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청년창업가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이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구 내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상가 공실 문제를 해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성공적인 지역청년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진행되는 2023 제 1차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오는 27일까지 참여자 지원신청을 받아 2월 중순 최종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2월 이전 점포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정자에 임차료 최대 80만원, 마케팅, 세무·회계 등 희망 분야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