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세계 3위 커피 소비국’ 대한민국 커피 소비량은 줄지 않았다. 오히려 늘어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0년 커피 수입액은 약 8300억원으로 2019년 대비 11% 늘었다. 이는 2000년 이후 사상 최대치다.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줄지 않는 커피 소비량으로 수 많은 커피 브랜드와 개인 카페 창업이 이어지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커피숍 창업은 2020년 대비 2021년에는 15.5% 증가했다. 

코로나 기간동안에는 거리두기로 저가, 테이크 아웃 전용 카페가 인기를 누렸지만, 거리두기 해제로 홀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이제는 비주얼, 맛 그리고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카페 창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많은 카페 중에서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 중 하나인 ‘만랩커피’는 최근 200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호주에도 진출하며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단골이 점주가 되는 프랜차이즈 카페 

1만 시간 연구한 스페셜티 커피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랩커피는 고퀄리티의 원두를 기반으로 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임에도 특색 있고 뛰어난 맛으로 만랩커피 단골 고객에서 점주가 된 사례가 많다.

‘만 라떼’, ‘크로넛’ 등의 시그니처 음료와 디저트로 두터운 단골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랩커피는 매달 시즌 한정 메뉴 출시 프로젝트인 ‘월간만랩’을 진행하고 있다. 9월 출시한 보늬밤, 초당옥수수라떼는 사진을 찍게 만드는 비주얼로 SNS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만랩커피 음료의 가격은 2천~4천 원대까지 이다.

최근에는 수익성 다각화와 다양한 고객층 확보를 위하여 소금빵 출시와 함께 특색 있는 디저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커피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할까? 

카페 창업을 하고 싶은 많은 예비 카페 창업자들의 고민 중 하나는 커피를 마셔만 봤지, 커피에 대한 지식은 없다는 점이다. 이러한 창업자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주기 위해 만랩커피는 오픈 전에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메뉴의 제조는 물론 효율적인 매장 관리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오픈 후에도 담당 수퍼바이저가 1대 1로 밀착 관리를 해준다.

◆홀과 테이크아웃, 배달로 이어지는 3WAY 매출 구조 

만랩커피의 장점은 홀과 테이크 아웃, 배달을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 구성으로 오피스 상권, 주거 상권, 복합 상권 어디에 들어가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만랩커피 본사에 따르면 최근 서울 복합 상권에 오픈한 한 가맹점은 평일에는 오피스, 주말에는 주거 상권을 노려 일 평균 매출 150만원이 발생했다. 

카페는 입지 선정이 중요하다. 때문에 만랩커피에서는 오픈 전 점포를 구하지 못한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별도의 전담부서에서 상권분석을 통해 적절한 입지에 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출과 창업 비용은? 

스페셜티 브랜드 만랩커피의 매출은 어느정도 일까? 만랩커피 본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가맹점의 월평균 매출은 1300만~1700만 원대이다. 수익률은 점주가 직접 운영을 한다는 가정하에 평균 30%내외이다. 원재료비, 임대료, 인건비 등을 제외한 수치다. 가맹점의 수익은 상권별, 임대료 및 인건비 비중, 점주의 운영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만랩커피는 원가율이 30%대 초반으로 낮은 편인데, R&D팀에서 합리적인 메뉴 오퍼레이션을 통해 원가율을 낮추기 위해 연구한 결과이다. 

창업비용은 점포구입비, 기타설비비용을 제외하고 10평 기준 부가세 포함 7000만 원대이다. 가맹비 550만원, 교육비 440만원, 인테리어비와 시설투자/설계공사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현재 프로모션으로 가맹비 면제와 인테리어 비용 할인과 함께 연말 특별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