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서 먹는 도넛으로 유명한 ‘노티드’를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GFFG’가 3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GFFG의 첫번째 투자유치로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하고 쿼드자산운용이 함께했다. 설립 6년차에 접어든 GFFG는 이번 투자 유치에서 3000억 원 수준의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GFFG는 국내 도넛 열풍을 몰고온 ‘노티드’ 이외에 ‘다운타우너’, ‘리틀넥’, ‘호족반’ 등 총 9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올해 노티드와 호족반 미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12월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 론칭도 앞두고 있다.

GFFG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복합문화 매장 출점 ▲신규브랜드 개발 ▲온라인 커머스 확대 ▲고객 경험 마케팅 전략에 주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업무 환경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우수인력을 적극 채용해 사세 확장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GFFG는 앞으로 첫 투자를 발판 삼아 해외 진출 준비와 함께 신사업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어 시세 확장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