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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외식비 부담 증가 속 유망업종으로 떠오른 급식산업,..회사 넘어 아파트까지, 해외진출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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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331 등록일등록일: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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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급식 시장이 유망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외식 물가 상승과 고물가 장기화 속에서 ‘가성비 구내식당’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급식업계가 빠른 속도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수익성이 낮은 ‘레드오션’으로 평가받던 급식 사업이 팬데믹 이후 재조명되며 대기업의 M&A와 글로벌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급식시장은 아파트 단지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개포디에이치자이 등 고급 아파트 단지에 급식 서비스를 운영 중이고, CJ프레시웨이는 동대문구 ‘롯데캐슬SKY-L65’에 입주민 전용 뷔페 식당을 선보였다.

실제로 주요 급식업체들의 실적은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낸다. 삼성웰스토리는 2021년 2조3023억 원이던 연결 기준 매출을 지난해 3조1818억 원으로 약 38% 늘렸고, 아워홈은 같은 기간 1조7408억 원에서 2조2440억 원으로 29% 성장했다. 현대그린푸드도 1조6712억 원에서 2조2704억 원으로 약 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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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웰스토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부분의 대기업 급식업체들은 3~4년만에 30% 이상 급성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24년 5월 아워홈 지분 58.62%를 약 8695억 원에 인수하며 급식 시장에 복귀했고, 사조그룹은 2023년 6월 푸디스트를 2520억 원에 인수해 외형 확대에 나섰다.

해외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중국, 베트남, 헝가리 등으로 진출하며 2021년 1984억 원이던 해외 매출을 지난해 2330억 원으로 끌어올렸고, 전체 해외 사업장 중 약 80%는 삼성 관계사가 아닌 외부 고객사다. 현대그린푸드는 중동, 중국, 미국, 멕시코 등 7개국에서 활동 중이며, 해외 매출은 2021년 538억 원에서 1308억 원으로 143% 급증했다. 아워홈 역시 중국, 미국, 베트남, 멕시코, 폴란드 등 5개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2022년 처음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10%를 넘어섰다.

삼정KPMG는 최근 보고서에서 “외식비 부담 증가로 단체급식 수요가 증가하며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기업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급식업계는 앞으로도 K푸드 열풍과 맞물려 해외에서의 기회를 더욱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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