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연세크림빵’에 이어 ‘고대빵’도 나온다
페이지 정보
조회:5,543 등록일등록일: 2022-11-30본문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자체 개발한 사과잼이 특징이다. 국내산 고당도 사과를 잘게 썰어 설탕과 레몬, 계핏가루를 넣고 졸여 만든 달콤한 사과잼 필링과 팥앙금을 롤 페이스트리 안에 넣었다.
전체 중량(160g)의 절반 이상을 토핑으로 채워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사과의 새콤함, 팥의 달콤함, 계피의 향긋함 세 가지 맛이 어우러지는 최상의 조화를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다.
또한, 일반 빵 대신 페이스트리를 활용해 한층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으며 취향에 따라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사과 파이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고려대 과 점퍼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했다. 고려대를 상징하는 교색인 크림슨(Crimson) 배경에 문장(紋章)인 호랑이 마크와 ‘KOREA UNIV.’ 문구를 새겨 협업 상품임을 강조했다.
앞서 CU는 올 2월 연세우유와 협업해 ‘연세우유 크림빵’을 선보였으며 이 제품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 15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올해 디저트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37.6% 신장했다.
CU는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편의점의 빵과 디저트 신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자신의 구매 경험을 소셜 네트워크(SNS)에 공유하는 ‘자발적 바이럴 마케팅’이 확산하는 경향에 발맞춰 이들을 겨냥한 제품군에 힘을 주고 있다. 실제로 CU의 올해(1~11월) 디저트 구매 고객의 연령 별 비중을 살펴보면, 20대와 30대가 각각 31.5%, 27.9%로 전체 고객의 6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