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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외식업 배달앱 이중 가격제 확산, 이디야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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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92 등록일등록일: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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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3천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이디야커피는 3월 18일부터 배달앱을 통한 주문에 대해서는 배달전용 판매가를 별도로 운영한다.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모든 제품에 적용되며 제품별로 300~500원 가량 인상된다. 단, 이디야 자사앱을 통한 주문은 가격 변동이 없다. 


이처럼 배달과 내점 가격이 다른 음식점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 개인 음식점의 경우 이미 이중 가격제를 시행하는 사례가 많다. 최근에는 커피 치킨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이중 가격제를 시행하고 있다. 아직은 브랜드 전체 차원 보다는 가맹점별로 차등을 두는 경우가 많다. 


치킨의 경우 매장에서는 1만9천~2만원, 배달앱에서는 1천~3천원 정도 더 비싼 가격을 받는 매장이 많다. 국내 주요 커피 브랜드 가맹점들도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면 500원 전후 금액을 더 높여서 받는 사례가 많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2024년 7월 배달 중개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인상했다. 하지만 식당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상생위원회를 통해 25년 2월말부터 기존 9.8%인 중개 수수료를 매출 규모별로 2~7.8%로 차등을 둔다고 밝혔다. 현재 배민은 매출 상위 35% 이내 매장은 7.8%, 상위 35~80% 매장은 6.8%를 적용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 여전히 식당들의 불만이 크다. 결국 인상을 인정해준 꼴이라는 의견도 많으며 더 낮춰야 한다는 게 외식 사업자들의 의견이다. 쿠팡이츠는 4월부터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일반 음식점들도 배달앱을 통해 주문을 받으면 수수료, 광고료 등으로 30~40%까지 지출돼 배달앱을 통해 매출이 나와도 남는 게 없어 일부러 배달 문을 줄이기 위해서 배달 금액을 높이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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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배달은 2020년 서비스 도입때부터 유지해온 포장주문 서비스의 중개료 무료 정책을 폐지해 4월14일부터 고객이 매장에 직접 가는 포장 주문에 대해서도 6.8%의 중개 수수료를 부담해야 해 사업자들의 반발이 크다. 


배민은 대신 중개 수수료 수익을 앱 기능 개선, 업주지원 마케팅 프로모션, 고객 할인혜택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배민은 3월17일부터 31일까지 고객이 가까운 치킨 피자 베이커리 매장을 방문해 직접 픽업하면 프랜차이즈 브랜드별로 최대 89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상 브랜드는 뚜레쥬르, 배스킨라빈스, 피자헛, 미스터피자, 청년피자, 도미노피자, 또래오래, BHC, 페리카나, 멕시카나 등이다 


한편 배달앱 부담에 맞서 치키 피자 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자사앱을 통한 주문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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