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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요즘 인기 있는 딜리버리 디저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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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2,899 등록일등록일: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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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이제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감성적 니즈를 충족시키는 곳이 됐다. 그러나 창업자 입장에서는 포화상태를 넘어선, 커피와 음료만을 파는 카페만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디저트 카페이다.


초창기의 디저트 카페는 쿠키나 약간의 베이커리를 함께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좀 더 차별화를 꾀하고자하는 창업자들에 의해 시대 상황에 따라 점점 진화하고 있다. 샌드위치나 샐러드를 함께 판매하는 곳이 생기더니 코로나19와 함께 배달만 해주는 딜리버리 전문 디저트카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시 배달과 홀을 겸한 디저트카페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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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카페 중에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곳 중 하나로 ‘읍천리382(이하 읍천리)’를 꼽을 수 있다. 2020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곳은 2년 만에 130여 개의 가맹점을 확대했다. 대구가 본사이다.


읍천리는 도심 속 시골 카페를 콘셉트로 한다. 읍천리는 경북 경산시 자인면에 위치한 실제 지명이다.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골의 인심과 정(情)이 넘치는 곳, 시골의 인심과 정을 도심 속에서 나눌 수 있는 곳이 읍천리의 가치이자 방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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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천리의 음료는 저렴한 원두나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친환경적인 고급 원두와 재료를 사용한다. 커피와 과일주스 등의 기본 음료 이외에 미숫가루, 감주, 배음료, 팥빙수라떼 등의 음료는 요즘 MZ세대들이 선호하는 할매니얼 트렌를 담아냈다. 가격은 3천~5천 원대이다.


디저트 메뉴는 옛 시골 할머니가 가족을 위해 밥상을 차리는 정성을 담아 당일 신선한 재료들로 조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불고기샌드위치 등의 8가지의 샌드위치와 샐러드, 와플, 토스트 등을 판매한다. 가격은 7천~9천 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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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이외에 읍천리 이장님 모자, 보온·보냉백 등의 굿즈도 판매한다. 커피차도 운영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공개된 읍천리의 창업비용은 9400만 원대이다. 가맹비 660만 원, 교육비 33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용이 포함된다. 기준 평수는 20평이고, 3.3㎡당 인테리어 비용은 242만 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 비용은 별도다. 로열티는 정액제로 월 2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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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정보공개서에 공개된 읍천리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1년 기준으로 4억1500만 원대이다. 샌드위치 등 디저트와 함께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 객단가가 2만 원대로 높고, 단체주문이 많은 것, 본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높은 매출의 비결로 꼽을 수 있다. 마케팅은 인스타그램과 SNS, 유튜브를 통해서 한다.


원가율은 35%, 인건비는 20~22%, 영업이익률은 20%선이다. 영업이익은 지역별, 상권별, 임대료와 인건비, 점주의 운영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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