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소상공인 제품 최대 20% 할인! ‘슈퍼서울위크’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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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231 등록일등록일: 2022-11-03본문
서울시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약 3주간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를 진행한다.
◆소상공인 제품 최대 20% 할인, 6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온라인 특별전은 ▴쿠팡 ▴G마켓 ▴옥션 ▴롯데온 ▴위메프 ▴티몬 총 6개 국내 대표 쇼핑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약 2만여 소상공인이 참여해 식품, 문구, 홈인테리어, 패션의류, 주방용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20%, 최대 1만원대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는 성장가능성 높은 서울 소재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특별전을 마련했다.
2020년도에는 173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고, 2021년에는 298억원으로 1.7배 가량 늘었다. 특별전에 참여한 10개 소상공인 업체 중 8개 업체는 재참여 의사가 있다고 밝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할인쿠폰 발행, 광고 등을 통한 홍보 효과는 물론 자생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1000개 소상공인 디지털 맞춤 지원...12월에도 특별전 예정
서울시는 특별기획전 개최 외에도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약 1000개사를 선정해 상품기획, 전문가 방문 진단 및 컨설팅, 온라인용 상세페이지 및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MD상담회 및 상품 품평회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집중지원 대상으로는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디지털 전환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진행하며, 일반지원 대상으로는 1:1 맞춤형 전문가 방문 코칭, 시장 조사 및 소비자 평가, 상품디자인 개선, 상세페이지 제작,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및 홍보동영상 제작지원 등을 진행한다.
올해 지원을 받은 한 소상공인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서울시로부터 상품 디자인과 패키지(포장) 개선을 지원받고 한층 향상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의 반응도 좋아 매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에는 그동안 지원 받은 소상공인 제품을 모아 별도의 온라인 특별기획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에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조기 안착을 위해 성장 가능성 있는 1100여 개 업체를 선정, 상품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 역량 강화, 온라인 입점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