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식] 이디야커피, 4년 만에 가격인상...아메리카노 가격은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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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590 등록일등록일: 2022-10-19본문
이디야커피가 11월 1일부터 음료 사이즈와 가격을 조정한다.
이디야커피는 판매 중인 음료 90종 중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등을 제외한 음료 57종의 가격을 200~700원 상향 조정한다. 가격 조정은 2018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음료 사이즈는 다양해지고 커진다. 기존 사이즈(Regular, Extra)에 라지(Large)사이즈가 추가되고 아이스 음료 엑스트라 사이즈는 더 커진다. 특히 모든 커피류의 기본사이즈가 레귤러에서 라지로 사이즈업 된다.
이디야커피는 대표 음료인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기본 사이즈를 레귤러(Regular)에서 라지(Large)로 늘리고 샷을 추가한다.
이디야커피 측은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가격 인상요인을 수년간 내부적으로 흡수해왔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물류비, 원·부자재 등 제반 비용의 가파른 상승으로 가맹점과 본사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더욱 높은 품질의 제품과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고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마련했다. 또한 레이 캠핑카, 노트북, 아이패드 등 10억 규모의 대대적인 프로모션 전개로 고객만족을 향상시키고 원두 및 각종 지원 활동으로 점주 이익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