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성실 채무 상환’ 소상공인에 ‘재도전 보증료’ 지원...1인당 최대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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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933 등록일등록일: 2022-09-29본문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했지만 전액 변제에는 이르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보증료’를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과 ‘재도전·재창업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과거 실패를 딛고 재도약하는 서울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작년에 이어 추가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사업자금 대출을 위한 보증서를 이용하는 약 100여 명의 재도전·재창업 소상공인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보증료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을 크게 확대하여, 재기를 희망하는 성실실패자·성실상환자 뿐만 아니라,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까지 지원한다.
상세 지원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채무를 모두 변제하지는 못했으나 신용회복,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성실히 채무 상환을 완료한 성실실패자 ▲재단의 채무를 모두 상환하여 남은 채무가 없는 성실상환자 ▲과거에 폐업한 경험이 있으며, ’20. 1. 1. 이후 새롭게 창업한 재창업자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 지원과 함께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온라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필요 시 1:1 밀착 사후관리 조언‧상담‧자문(컨설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