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배경

요미우돈교자는 일본식 우동과 교자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퓨전 일식 브랜드로, 최근 외식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일본 가정식과 면 요리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면 + 교자’라는 메뉴 조합은 사계절 비수기 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는 역전우동 스타일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춘 일식 전문점들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요미우돈교자는 이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yummyudongyoza_gangnam

◆브랜드 특징과 경쟁력

요미우돈교자의 메뉴 구성은 넓적우동, 크림 베이컨 우동, 바지락 우동 등 한국식 재료를 접목한 우동과, 오코노미야끼 교자·고기 교자 등 이색적인 교자가 주를 이룬다. 이는 전통적인 일본 메뉴를 그대로 가져오기보다,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풍미와 재료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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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적우동, 튀김 붓카케우동, 카라이해물우동 등 식사 메뉴로 인기를 얻지만 비빔교자, 고기교자, 오코노미야끼 교자 등 교자를 곁들일 수 있어 저녁 시간대에 맥주 한 잔 하기에 좋은 분위기다. 

특히 토마토기린 생맥주, 녹차기린 생맥주 등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일본 현지 맛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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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주방과 다양한 포스터를 부착한 현대적인 감성 인테리어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한층 세련되게 만들며, SNS에 업로드하기 좋은 비주얼은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낳는다.

◆본사와 운영 구조

요미우돈교자를 운영하는 ㈜빌리어네어스토어즈는 이미 경양카츠, 저스트텐동 등 다수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한 경험이 있어 가맹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본사의 지원 체계는 예비 창업자에게 신뢰감을 주며, 다브랜드 전략을 통한 안정적인 물류와 공급망 확보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우동과 교자의 조합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여름철이나 겨울철에도 매출 변동이 적은 편이다.

가맹본사의 재무 상황은 2023년 말 기준으로 매출액 55억원대, 영업이익 6651만원, 당기순이익 3천만원이다. 22년은 매출액 63억원, 영업이익 1억4729만원, 당기순이익 3억7566만원이다. 임원수는 3명이며 직원 수는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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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정보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공식 홈페이지나 SNS 채널을 통해 가맹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창업 설명회와 맞춤형 상담을 통해 상권 분석과 매장 규모 설계를 지원한다.

본사는 서울 마포구 연남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남동·송리단길·대구 범어동 등 젊은 소비층이 많은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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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비용 

표준 매장 규모는 20평이다. 가맹비 1천만원, 교육비 700만원이다. 기타 인테리어, 주방 설비 등을 포함해 9432만원이 든다. 점포구입비 뺀 개설비용은 1억2072만원이다. 

상세 내용을 보면 부가세 포함 금액으로 인테리어는 평당 242만원대다. 

간판은 550만원이며, 주방설비 비용은 3102만원, 의탁자는 1320만원, 초도물품비는 440만원이다. 

기타 홍보비, 포스비용, 개설비용에 포함되지 않는 각종 옵션 비용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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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분석

수익성 측면에서 요미우돈교자는 본사에서 “놀라운 순수익 가능”을 강조하며, 인기 메뉴를 중심으로 한 매출 극대화 전략을 제안한다. 실제로 오코노미야끼 교자 등 시그니처 메뉴는 SNS와 리뷰 채널에서 높은 반응을 보이며, 이를 맛보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 비중이 높다.

다만 수익은 상권의 유동 인구, 점포 크기, 운영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창업 전 철저한 시장 조사가 필요하다.

공개된 매출액을 보면 2023년말 기준 11개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은 13억6183만원으로 11개 가맹점 평균이 월 1억원 이상 올리고 있다. 매출액 상한선은 21억9035만원, 하한선은 4억6950만원이다. 그런데 가맹점의 평균 영업기간은 181일로 작성기준 미달 8곳을 배제하고 3개 매장을 기준으로 산출한 매출액이다. 

영업중 부담 비용은 로얄티가 3%이다. 

◆성공 방안과 주의할 점

첫째, 단골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해야 한다.

둘째, 소스와 조리법의 표준화가 중요하다. 퓨전 메뉴 특성상 맛의 일관성이 떨어지면 브랜드 신뢰가 훼손되므로, 본사의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셋째, 입지 선정이 중요하다. 일본식 퓨전 외식 문화가 활성화된 상권, 특히 젊은 소비자가 많이 모이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현재 출점된 지역을 보면 주로 서울 지역이다. 강남 역삼동, 중구 을지로, 송파구 송리단길, 마포 연남, 가산동 퍼블릭가산 등이다. 경기도는 일산 동구 장항동, 수원 팔달구 신풍동, 김포 구래동, 평택 평택동이다. 기타 지역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전남 순천시에도 매장이 있다. 

마지막으로, SNS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역 프로모션 등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해야 한다.

◆결론

요미우돈교자는 단순한 일식 전문점이 아니라, 퓨전 메뉴와 트렌디한 공간, 본사의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바탕으로 외식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브랜드다. 다만 창업 시에는 본사의 운영 매뉴얼 준수, 상권 특성 분석, 지속적인 메뉴 개발 등 세 가지를 반드시 지켜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한다면, 요미우돈교자는 외식 창업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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