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총 상금 1억원...부울경 협력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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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347 등록일등록일: 2022-08-09본문
총 1억 원의 상금이 걸린 동남권 지역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2022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들을 오는 9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울산시, 부산시, 경남도가 공동 협력해 동남권 경제를 이끌어갈 우수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0년을 시작으로 경남, 부산을 거쳐 올해는 울산에서 3번째로 개최된다. 2020년 총 218개팀(16:1, 이하 경쟁률), 2021년에는 총 229개팀(17:1)이 참여하는 등 지역의 유망하고 우수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2020년에는 예비창업부문 쉐어앤서비스, 창업기업부문 팀플백이 대상을 수상했고 2021년에는 예비창업부문 ‘프록시헬스케어’, 창업기업부문 ‘만만한녀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프록시헬스케어를 비롯해 총 18개사의 투자유치 규모는(2021년 기준) 총 113억원, 매출액 70억을 기록할 만큼 성장세도 가파르며, 특히 주식회사 프록시헬스케어와 넷스파의 경우 올해 95억 정도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면서 큰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 제한 없이 2개 부문으로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창업기업’과 ‘3년에서 7년 미만의 창업기업’으로 분류해 모집한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기반을 두거나 거주하는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 부산·울산·경남센터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Bug’s Day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예선은 부문별 서류 및 온라인 발표평가를 실시하며,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창업기업 15개팀, 3년에서 7년 미만의 창업기업 15개 팀이 통합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예선 통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및 개별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고 11월쯤 통합 본선에서 부문별 최종 7개 팀(총14팀)을 선발한다.
통합 본선에서 부문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팀(총6팀)은 경진대회 마지막 행사인 ‘로드쇼’에서 최종 발표를 진행하며, 통합 본선 점수와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시상금은 ▲대상 1000만원(2팀)▲우수상 700만원(6팀) ▲장려상 400만원(6팀) ▲특별상 200만원(4팀)으로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우수 아이디어 경진대회 마지막 순서인 로드쇼는 12월 2일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SF2022)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최종발표(6개팀), 로켓피칭, 스타트업 특강, 기업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동남권 창업자들이 상생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동남권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