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상승하면서 시원한 음료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커피숍 매출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이고 편의점의 음료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도 봄시즌 부터다. 

이런 가운데 편의점들의 음료 시장 공략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편의점의 음료 판매 전략은 원플러스원 마케팅이 대표적이다. CU의 경우 80여종의 음료에 대해서 추가 증정과 할인 판매를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U의 <중증음료센터> 프로모션은 시원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을 편의점으로 유치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  프로모션 행사 상품 중 60%가 원 플러스 원으로 구성된다.

해당 상품은 스포츠 이온 분야의 인기 음료를 비롯해 에너지. 드링크, 콜라나 스프라이트 등 탄산 음료 등이다.

프로모션 전개 후 3월초 음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컵얼음 매출은 무려 93.5%, 약 두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