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에 대형마트들이 최저가 마케팅으로 고객 모으기에 힘쓰고 있다. 

눈에 띄는 건 홈플러스 물가 구조세일전.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 세일전에서 홈플러스는 요일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그중 눈에 띄는 건 두마리 후라이드 치킨을 9900원이라는 파격가에 제공한다. 최근 치킨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조직적인 반발 움직임도 있었기에 수요가 몰릴 전망. 

홈플러스는 이외에도 물가안정 365를 기치로 꾸준한 할인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중 PB상품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국산콩 두부는 전년대비 126% 가량  판매가 늘어났다.

롯데마트는 못난이 과일전이 인기다. 과일 하나에 몇 천원씩 하는 고물가 시대에 조금 못생겼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못난이 과일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