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자장면 6300원, 냉면 1만원...주요 8개 외식비 모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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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393 등록일등록일: 2022-07-07본문
올해 상반기 자장면과 칼국수, 김밥 등 대중적인 외식 품목 8개의 가격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6월 서울 기준, 외식품목 8개 평균 가격이 지난 1월보다 4~10% 상승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자장면으로 올해 1월 5769원보다 8.5% 오른 6262원을 기록했다. 자장면 가격은 1년 전보다 16.2% 올랐다.
칼국수는 7769원에서 8269원으로 6.4% 올랐고, 김밥도 6.3% 오른 2946원을 기록했다.
또 1월에 9808원이었던 냉면은 6월 1만269원으로 4.7% 상승했고, 200g 기준 삼겹살 역시 4.7% 올랐다.
김치찌개 백반은 4.4%, 삼계탕은 4.0%, 비빔밥은 3.8% 각각 상승했다.
앞서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외식물가 상승률은 8.0%로, 1992년 10월 8.8% 이후 29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월 6.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