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엠지씨커피(이하 메가커피)가 오늘(7일)부터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전 메뉴 가격을 2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메가커피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메뉴 가격을 올린다고 공지했다. 커피가 포함된 제품은 200~300원 인상된다.

메가커피 측은 “매년 오르는 임차료, 인건비, 원부재료비, 물류비 등의 비용 증가로 인해 가맹점 및 협력사의 부담이 커지게 돼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가 커피 브랜드의 가격 인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 5월 1일부터 200~300원씩 가격을 인상 했고, 빽다방도 지난 4월부터 음료 22종과 디저트 6종의 가격을 200~500원씩 인상했다. 매머드커피 또한 지난 2월부터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일부 커피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