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대학생이 지역 소상공인 돕는다..부산시, ‘대학 인근 산업체 현안문제 해결지원 사업’ 참여 대학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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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1,023 등록일등록일: 2022-04-26본문
부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학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캠퍼스 담장을 넘어 인근 사업체와 협력을 도모하는‘대학 인근 산업체 현안문제 해결 지원사업’에 참여할 부산지역 소재 대학을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 인근 산업체 현안문제 해결 지원사업’은 인근 산업체의 어려움을 지역 대학이 해당 기업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산학 협력사업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 인재를 육성하는 ▲인재양성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지산학 협력사업’은 대학과 인근 산업체 간 협력을 통해 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2개 사업단에 각 6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역 대학이 중심이 되는 사업단은 인근 산업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국내외 인증 ▲공정개선 ▲기타 과제 중 2가지 이상을 선택해 관련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해낸다.
‘인재육성사업’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전문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1개 사업단에 7천5백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참가 대학은 협약기업의 채용수요를 반영하여 ▲디지털 인재 ▲신기술 인재 ▲전통산업 인재 ▲플랫폼 인재 ▲기타분야 중 1가지 분야의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참가생들의 취·창업을 돕는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부산시청 누리집에 게재된 사업 공고문을 참조하여 5월 9일 오후 5시까지 부산시 지산학협력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기대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오는 5월 중으로 사업단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