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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 서울시, 2천개 스타트업 발굴해 대·중견기업과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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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132 등록일등록일: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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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민간 중심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2024년까지 2천 개의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해 1천 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대‧중견기업과 매칭하겠다는 목표다.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은 미국 버클리 대학의 헬리 체스브로(Henry Chesbrough) 교수가 제시한 개념으로, 기업의 혁신을 위해 기술·아이디어·제품 개발에 대학·타 대중견기업·스타트업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대‧중견기업은 적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성장 가능성있는 기업‧기술과의 제휴 기회를 선점할 수 있고,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은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고, 판로를 확보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빠르게 데스밸리를 극복할 수 있는 성장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상생구조는 궁극적으로 대기업 중심의 성장 구도에서 벗어나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에 이르는 다양하고 두터운 민간창업생태계를 구축하여, 신성장 산업 중심의 경제발전,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계된다. 일석다조의 윈-윈(Win-Win)전략 경영전략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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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은 글로벌 기업에서는 혁신동력 확보를 위해 이미 보편적인 경영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추세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 4차산업혁명 속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업의 참여,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서울시는 ① 산업별 대·중견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시장)’을 확대 ② 로봇, 핀테크, 인공지능, 바이오 등 다른 산업간 융합의 기회를 확대해 ‘개방형 혁신 성과를 극대화’ ③ 해외 성장 거점 확대 등 ‘글로벌 개방형 혁신 허브화’를 골자로 하는 3대 추진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째, 시는 국내‧외 민간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중견기업, 협단체 등과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구성·운영을 통해 개방형혁신에 참여하는 대중견기업을 향후 3년간(’22.~’24.) 기존 42개 기업에서 2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올해는 기존 대비 2배인 80개 대‧중견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한다. 올해는 BMS, 카카오, 신한금융지주 등 총 40여개 기업이 신규로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 인공지능, 바이오, 핀테크 등 개별 산업분야별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한다.


둘째, 로봇, 바이오, 인공지능 등 다른 산업간 융합의 기회를 확대하고, 클러스터별, 산업별 협력 접점을 다양화하는 방식으로 ‘개방형 혁신’의 성과를 극대화한다. 대‧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주제)에 맞춰 혁신기업 선발 기회를 다양화하기 위해 챌린지(경연방식) 등을 통한 기업 간 매칭기회를 확대한다.


셋째, 서울시가 믿을 수 있는 중간 ‘매칭 플랫폼’에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혁신기술의 실증부터 해외진출 지원까지 돕는다. 대‧중견기업은 스타트업을 발굴 및 투자하고, 서울시는 개별기업이 접근 하기 어려운 기술실증, 해외 현지 네트워킹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술, 아이디어 등 외부자원을 활용하여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민간주도의 창업성장 사다리”라며 “대중견기업과 벤처, 스타트업이 상생 협력하는 기업주도형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uz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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