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맥주 사고 음악도 듣고...CU, 뮤직 콘텐츠 맥주 ‘AOMG 아워에일’ 20만 개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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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680 등록일등록일: 2022-04-05본문
맥주에 음악 콘텐츠를 결합한 신개념 뮤직 수제맥주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CU가 업계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국내 최초 뮤직 콘텐츠 맥주 AOMG 아워에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20만 개가 완판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출시 전부터 AOMG 소속 뮤지션인 사이먼 도미닉, GRAY(그레이), 이하이, 코드 쿤스트, 로꼬 등이 SNS를 통해 인증샷을 게재하며 MZ세대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AOMG 아워에일은 지난달 중순 판매 시작 이후 매주 1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CU의 대표 차별화 수제맥주 총 30여 제품 중 곰표, 백양, 말표 맥주와 함께 매출 순위 최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AOMG 아워에일은 제주맥주와 힙합 레이블 AOMG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맥주에 음악 콘텐츠를 결합한 신개념 뮤직 수제맥주다. 맥주를 통해 AOMG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 되는 셀링포인트다.
고객들은 AOMG 아워에일 뒷면에 인쇄된 QR코드를 찍고 디지털 공간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오직 해당 상품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AOMG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직접 추천한 플레이리스트를 즐길 수 있다.
AOMG 아워에일의 첫 번째 아티스트 사이먼 도미닉을 시작으로 연중 AOMG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개성이 담긴 디지털 공간과 플레이리스트를 계속 공개할 계획이다.
댓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사이먼 도미닉의 다크룸에 입장해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맥주 전용 냉장고와 AOMG X 제주맥주 스티커를 증정한다. AOMG 아티스트들의 애장품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차별화 맥주의 히트가 이어지면서 CU의 올해(1~3월) 수제맥주의 매출은 전년 대비 130.3% 증가하며 주류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수입맥주의 매출신장률은 6.7%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