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가 창업 7년 미만 유망 여성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여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창업기획자 2곳을 모집한다.

22일 한국여성벤처협회에 따르면 ‘민간협력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여성 스타트업에 특화된 창업기획자를 양성해 여성 스타트업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이 사업을 통해 협회는 운영기관 2개사를 선정해 여성벤처에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비 3억2000만원(기관당 1억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기획자는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맞춤형 교육·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협력네트워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3개사 내외의 여성기업에게 창업기획자가 직접(초기) 투자를 해야한다. 이후 스케일업을 위한 연계·후속투자까지 체계적 지원계획을 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접수 마감은 4월12일까지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