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사적모임 6인·영업 9시까지’ 현행 거리두기, 20일까지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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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275 등록일등록일: 2022-02-04본문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을 6인 이하로 제한하고,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을 밤 9시까지만 허용하는 현행 거리두기를 2주 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열린 중대본회의에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주 7일부터 20일까지 2주 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2주 더, 사적모임은 최대 6명까지 허용되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시간이 밤 9시까지로 제한된다.
김 총리는 설 연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거리두기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4일 신규 확진자수가 2만7천명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