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식] 맘스터치도 가격인상...싸이버거 3800→4100원
페이지 정보
조회:10,987 등록일등록일: 2022-01-28본문
맘스터치도 1년 7개월만에 가격을 인상한다.
맘스터치는 다음달 3일부터 주요 제품 판매 가격을 최대 900원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버거 21종과 뼈치킨 7종, 사이드 9종이다. 품목 별 인상 금액은 버거가 300원, 뼈치킨 900원, 사이드 메뉴 100~400원으로 조정한다. ‘후라이드 싸이 순살’을 비롯한 ‘싸이순살’ 7종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표제품 ‘싸이버거’는 단품 3800원에서 4100원으로, ‘불고기버거’는 3000원에서 33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치킨은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 가격이 1만5000원에서 1만5900원으로 오를 예정이며 ‘케이준양념감자’(S)는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한다.
맘스터치 측은 가격인상 배경에 대해 글로벌 물류 대란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맘스터치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를 통해 가맹점주 대표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며 “판매 가격 조정에 따른 추가 이익의 약 65%가 가맹점에게 돌아가며 나머지는 원부자재 및 물류비와 같이 급등한 제반 비용을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