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실무] 1월 공고 예정!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신청대상 및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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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2,357 등록일등록일: 2022-01-10본문
새해가 되면서 정부의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이 시작되고 있다. 그 중 예비창업자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5개 지역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창의·혁신적인 창업아이템 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교육, 점포경영 체험교육 및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의·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며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현재 사업자(개인, 법인)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영위하고 있는 업종(임대 사업자 포함)과 관계없이 모두 기 창업자로 간주하여, 다른 업종을 추가하더라도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음식점업, 주점업, 커피전문점 등의 비알코올 음료점업 등 일부 업종은 교육 신청에 제한을 두고 있다. 올해는 제한 업종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공고문이 올라오면 참고해야 한다.
◆교육내용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먼저 4주간 창업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각 지역별 체험점포에서 실시되는 점포경영 체험실습과 사업화 지원 순으로 순차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론교육이 끝나면 각 지역에서 점포경영 체험을 실습할 수 있는 공간인 ‘꿈이룸’ 점포에서 12주간의 실습이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교육생들은 실제로 창업 아이템을 상품과 서비스화하여 고객과 만나 판매하는 실습 등을 경험하면서 구상한 사업모델과 아이템을 검증하고 보다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창업교육과 점포경영 체험실습 기간 중에는 창업 아이템의 구체화 등에 필요한 창업 멘토링이 지원되어 전문가로부터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단, 점포경영체험 교육은 지역별 공단에서 지정한 체험점포 ‘꿈이룸’에서만 이수 가능하다.
교육은 지역별(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경기(수원), 충북(청주), 전북(전주), 전남(순천), 경남(창원)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신청 지역과 교육 수료 후 창업 예정 지역이 일치하지 않아도 신청 가능하다. 단, 교육기간(약 5개월) 동안 참석이 가능한 지역으로 신청하는 게 좋다.
◆사업화 지원
창업교육과 점포경영 체험실습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졸업생 중에서는 별도로 우수한 교육생을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이 진행된다.
사업화 지원 대상자에게는 매장 모델링, 시제품 제작, 브랜드 개발, 홈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및 마케팅 등 창업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단, 50% 본인 부담을 조건으로 한다.
교육을 이수하면 사업화 지원(보조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사업화지원 모집을 별도 공고하며, 심사를 통해 사업화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사업비는 차등 지급될 수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이 끝나면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 모두가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신제품 출시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참여 지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우대 등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교육을 수료한 이후에도 소상공인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신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은 상·하반기 각 1회 모집한다. 상반기 모집은 1월 중으로 예상한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상세일정은 기수별로 다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각 지역별 운영일정을 참고해야 한다. 공고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상단 메뉴 알림마당-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