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추천] 줄 서서라도 먹고싶은, 부산 빵지 순례 빵맛집 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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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25-05-26 조회3,423본문
부산에는 바다 말고도 들러야할 빵 맛집들이 있다. 한 입 베어무는 순간 기분까지 좋아지는 빵집들. 갓 구운 버터 향이 골목을 휘감으면 줄 서서라도 먹고 싶은 그 맛. 부산 빵순이. 빵돌이들이 발길을 멈추지 않는, 나와 가족이 먹기에도, 선물하기에도 좋은 부산의 빵지 순례, 빵 맛집을 소개한다.
◆ 초량온당
부산 초량동의 좁은 골목길에서 만날 수 있는 부산의 유명한 빵 맛집. 웨이팅이 많은 곳이다. 베이글샌드, 맘모스, 파운드케이크, 브라우니 바, 쿠키, 푸딩, 크럼블 등 빵종류가 다양하고 많다.
사진=초량온당
초량맘모롱은 팥속에 밤다이스가 큼직하게 들어있고 두툼한 소보로와 진한 크림치즈 맛이 잘 어울린다. 쫀득완두찰떡빵은 쫀득한 빵 피 속에 살아있는 완두알갱이가 가득 들어있다.
사진=초량온당
쫀득흑임자앙빵은 흑임자의 고소함과 쫀득한 빵 피가 잘 어울린다.
사진=초량온당
피스타치오와 황치즈 맛집이라 이 재료가 들어간 빵들도 맛있다.
녹차 마카다미아비스티코티, 꾸덕한 옥수수치케바, 유자크림치즈 파운드 등 고르기 힘들 정도로 맛있는 빵이 많다.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영업일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사진=초량온당
단호박 맘모스 샌드 베이글 7700원, 초량맘모롱 4800원, 블루베리 치즈 크럼블 6300원.
◆희와제과
부산 전리단길 빵 맛집. 좋은 재료와 덜 단 맛, 가득한 앙코로 할미입맛 매니아들의 성지로 꼽힌다. 항상 대기줄이 많은 곳이다.
사진=희와제과
시그니처는 국산 팥이 가득 들어간 밤팥빵. 밤 다이스와 단팥이 가득 들어있지만 달지 않다. 피가 얇아서 단팥을 그대로 먹는 느낌이 든다.
사진=희와제과
크림치즈가 들어간 빵도 맛있다.
다크초코 요거트빵은 다크초코의 씹히는 맛과 꾸덕한 요거트, 쫄깃쫄깃한 빵피가 잘 어울린다.
사진=희와제과
감자체다모짜, 고구마체다모짜는 치즈가 가득하고 짭짤한 맛인데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데우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사진=희와제과
광안리에서는 서희와제과라는 상호로 영업을 하고 있는데 전포동 매장과 빵이 조금 다르다. 매진이 빨라 원하는 빵을 고르려면 일찍 방문해야 한다.
사진=희와제과
쉬는 날이 많아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영업일을 확인하고 방문하는게 좋다.
밤팥빵 5200원, 밤호박파운드 5200원, 콩흑임자파운드 4700원, 동쑥이 3200원.
◆아치베이커리
부산 남포동 빵 맛집. 소금빵 맛집이지만 치아바타나 메론빵 등 빵 종류가 다양하다.
사진=아치베이커리
계절별로 한정판 메뉴도 선보이고 있어 새로움을 준다.
사진=아치베이커리
시그니처는 치즈누룽지 소금빵과 유기농 통밀 100%식빵, 쫀득버터 치아바타.
사진=아치베이커리
쪽파크림치즈 소금빵, 명란대파 소금빵, 모카소금빵 등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소금빵을 만날 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소금빵은 버터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사진=아치베이커리
올리브와 치즈가 가득 들어간 올리브치즈식빵도 맛있고 떠먹는 케이크도 있다.
사진=아치베이커리
사진=아치베이커리
치즈누룽지 소금빵 3800원, 유기농통밀 100%식빵 9000원, 쫀득버터 치아바타 4600원.
◆퍼프베이커리
부산 전포동 빵 맛집.
엘르앤비르 고메 버터를 사용해 버터의 풍미가 향긋하다.
사진=퍼프베이커리
시그니처는 퀸아망으로 여러 종류가 있다. 피스타치오 크루아상은 가격이 비싸지만 사이즈가 크고 피스타치오 토핑이 풍부하다. 빵안에 크림도 가득 들어있다. 피스타치오의 진한 맛과 크루아상의 바삭한 식감이 잘 어울린다.
사진=퍼프베이커리
소금빵은 엘르앤비르 버터에 말돈 소금, 트러플 오일을 사용하며 담백하고 바게트반죽으로 만들어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사진=퍼프베이커리
티라미슈 몽블랑도 인기. 말차 브라우니는 브라우니위에 말차 크런치가 뿌려져 있어 쫀득하면서도 말차의 쌉사름함을 느낄 수 있어 말차 덕후들이 좋아할 빵. 차갑게 먹는 게 맛있다. 말차바스크치즈케이크와 에그 타르트도 인기 메뉴.
사진=퍼프베이커리
오후에는 매진되는 빵이 많으니 원하는 빵을 사려면 일찍 가는게 좋다.
퀸아망 5000원. 아몬드 크루아상 6300원, 꿀밤고구마 데니쉬 7300원. 말차브라우니 4800원.
◆덕선제과
재료와 타협하지 않는 빵집. 대표메뉴는 수제 팥빵떡.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국내산 팥과 밤을 사용하며 직접 만든 팥앙금의 진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사진=덕선제과
소부로팥빵도 인기다. 팥앙금이 가득해 1개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다.
사진=덕선제과
무화과 휘낭시에도 대표 메뉴. 고메버터를 태워서 만드는데 바삭함과 촉촉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쑥파운드케이크 등 인기있는 빵이 많다.
사진=덕선제과
전체적으로 단 맛이 덜한데 그 것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진=덕선제과
오래된 건물이 많은 부산 산복도로에서 수정동 가는 길목에 있다.
수제팥빵떡 5200원, 팥소보로 4500원, 무화과 크림치즈 휘낭시에 2400원.
사진=덕선제과
◆디저트시네마
부산 연제구에 있는 빵 맛집. 결이 살아있는 페스츄리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크로아상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가볼만한 곳.
사진=디저트시네마
시그니처인 시네마 페스츄리는 빵 안을 채우는 속 재료가 달라지는데 커피와 함께 브런치처럼 즐길 수도 있다.
사진=디저트시네마
빵오쇼콜라, 크로아상을 한 입 베어물면 귓가에 바삭한 소리가 들리고 바삭하고도 부드러운 촉감과 버터 향을 즐길 수 있다.
사진=디저트시네마
애플파이는 바삭함과 달콤한 사과 풍미가 일품이다.
사진=디저트시네마
카페 내부는 엔티크한 분위기이며 커피향과 빵이 잘 어울리는 공간이다.
휴일이 많아서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미리 영업일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시네마 페스츄리 6500원, 오리지널 크로아상 4000원, 빵 오 쇼콜라 4300원, 초코크로아상 4800원.
◆ 오븐의 온도
부산진구 빵 맛집. 달달한 쿠키와 휘낭시에, 푸딩, 구움과자 등 디저트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상호처럼 매장에 들어서면 오븐에 굽는 쿠키향이 치명적이다.
사진=오븐의온도
쿠키 맛집으로 아몬드초코칩 쿠키. 화이트 마카다미아 쿠키, 말차초코칩 쿠키, 황체다크림치즈 쿠키 등 다양한 맛의 쿠키가 있다.
사진=오븐의온도
휘낭시에는 솔티카라멜 휘낭시에가 대표메뉴다. 플레인 휘낭시에를 비롯해 카라멜 프레첼 바통 휘낭시에, 마카다미아 바통 휘낭시에 등 종류가 다양하다. 뽀또킹 휘낭시에는 황치즈가 코팅된 휘낭시에로 빅사이즈를 자랑한다.
사진=오븐의온도
꾸덕바, 쫀덕바, 크럼블도 인기. 떠먹는 밀크티초코 스콘도 있다.
사진=오븐의온도
시그니처는 오리지널초코칩 쿠키와 페레로로쉐 꾸덕바.
사진=오븐의온도
부산 전포역에서 가깝다.
오리지널초코칩 쿠키 4400원, 제리치즈케이크 크럼블 6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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