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더 화려해졌다’...다양한 콘셉트의 ‘딸기 음료’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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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7,983 등록일등록일: 2021-12-23본문
딸기 출하가 한창이다. 하우스농업의 발달과 딸기 품종 개량으로 주요 산지들이 겨울에 딸기를 출하하면서 겨울이 딸기 제철로 바뀌고 있다.
딸기 제철을 맞아 커피프랜차이즈들이 딸기음료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좀더 화려하고 다양한 콘셉트의 음료들이 등장했다.
드롭탑은 윈터 시즌에 어울리는 강렬하고 따뜻한 레드 컬러의 ‘얼리 윈터’ 딸기 음료 4종을 출시했다.
드롭탑의 딸기 신메뉴는 제철 과일인 딸기가 75% 이상 함유된 딸기청(딸기 베이스)을 사용한 베리 크림 라떼, 베리 바나나 프라페, 베리 요거트 블렌디드 그리고 더블베리 뱅쇼 등 4종이다.
드롭탑의 ‘얼리 윈터’ 딸기 음료 4종은 기존의 메뉴를 간편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그릭요거트와 생 딸기청으로 상큼하게 업그레이드하였으며 달콤한 풍미를 더해 모두가 좋아하는 딸기 음료를 통 크게 라지(Large) 사이즈로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폴 바셋도 겨울 시즌 스테디셀러인 딸기 음료 5종을 출시했다.
폴 바셋이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딸기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딸기 라떼, 소잘딸기 우유, 생딸기 아이스크림, 생딸기 주스까지 총 5종이다.
폴 바셋 겨울 시그니처 메뉴가 된 ‘딸기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딸기 라떼’는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에 과육이 살아있는 딸기청을 더한 ‘소잘 딸기 우유’는 부드럽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밀크 아이스크림에 생딸기를 더한 ‘생딸기 아이스크림’과 ‘생딸기 주스’에는 상하농원 설향딸기를 사용해 풍부한 향과 과즙을 느낄 수 있다.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도 겨울 시즌을 맞아 ‘윌유 베리미?’ 콘셉트로 딸기 시즌 음료를 출시했다.
이번 딸기 시즌 신메뉴는 ▲생딸요거트 ▲생딸파르페 ▲딸기케이크다. ‘생딸요거트’는 진한 요거트와 함께 그래놀라, 제철 생딸기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생딸파르페’는 딸기 아이스크림과 생딸기, 시리얼 조합을 알차게 담아낸 메뉴다.
이디야커피는 23일 새콤달콤한 딸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딸기 음료 4종과 딸기 베이커리 3종을 출시한다.
진한 딸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이디야커피의 기존 겨울 시그니처 메뉴 ▲딸기 라떼와 함께 생딸기 토핑이 듬뿍 올라간 ▲생딸기 연유 플랫치노 ▲생딸기 피치 히비스커스 ▲생딸기 피치 루이보스 등 음료 4종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블렌딩티 6종을 출시한 데 이어 생딸기를 활용한 블렌딩티를 선보인 점이 돋보인다. 생딸기 피치 히비스커스는 히비스커스, 딸기, 복숭아 향이 입 안 가득 향긋하게 어우러지며, 생딸기 피치 루이보스 또한 그린루이보스, 딸기, 복숭아의 달달한 향과 함께 새콤달콤한 생딸기를 더해 더욱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연출했다.